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올해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하며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한 현지 한국 교민 피해는 8일 오전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한국시간 오전 11시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현재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570여 명이다. 예루살렘 290여 명, 텔아비브 등 중부 지역 210여 명
모로코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632명이 숨지고 32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진이 한밤중 발생했고 건물 잔해에 매몰된 실종자 등을 고려하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모로코 국영방송을 인용해 모로코 내무부가 9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632명이며, 부상자는 329명으로 집
8일 밤 11시 규모 6.8 강진 발생현재까지 교민 피해 접수되지 않아
모로코에서 8일(현지시간) 밤늦게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300여 명의 사람들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모로코 내 교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로코 내무부는 이날 모로코 국영 방송을 통해 “잠정 보고에 따르면 알하우즈, 마라케시, 우아르자자테, 아질
21일 서자바 찌안주르서 5.6 지진'방과 후 활동' 어린이 다수 희생한국 대사관, 피해지역 방문 자제 요청
인도네시아 서자바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니 국가재난방지청은 “자바섬을 강타한 규모 5.6 강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최소 26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진은
태국 보육시설에서 6일(현지시간) 어린이 등 약 40명이 목숨을 잃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희생자 중에는 2세 유아와 임신 8개월의 어린이집 교사도 포함돼 있어 태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다만 한국 교민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태국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최소 38명이
필리핀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총기 강도와 감금 등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대사관 부근서 심야 총격전까지 벌어져 교민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타기그시의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 부근에서는 중국인 승객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택시 기사와 경찰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택시 기사는 오
올해 1~2월 미국 전역서 500건 이상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한국계, 전체 피해자 중 14.8%로 중국 다음 최근 뉴욕서 한인 할머니 '묻지마 폭행'도
미국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의 희생자 절반이 한인 여성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사건은 최근 뉴욕에서 80대 한국계 할머니가 ‘묻지마 폭행’을
애틀랜타 근교 마사지샵·스파업소서 잇단 총격 사건 사망자 8명 중 6명이 아시아계…4명은 한인 여성 한국 외교부, 교민 피해 확인 위해 관련 영사 급파
미국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의 희생자 절반이 한인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애틀랜타 현지 한인매체 애틀랜타K에 따르면 이날 저녁 이 지역 일대의 마사지샵
스리랑카에서 부활절 일어난 연쇄 폭탄 테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부활절인 21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와 인근 네곰보, 동부 해안 바티칼레아 등에서 일어난 8차례의 폭탄 폭발로 지금까지 총 228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부상자도 4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언론들은 희생자 중 외국인이 최소
부활절인 21일(현지시간) 스리랑카에 있는 교회와 호텔 각각 3곳 등 총 6곳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160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 있는 가톨릭 성당 한 곳과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주요 호텔 3곳에서 거의 동시에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이
6일 오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인근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삿포로 총영사관은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한국 교민의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박현규 삿포로 총영사는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한국 교민이나 여행객의 안전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SK건설이 시공 중이던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이 일부 유실되면서 마을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이 현장 피해를 확인 중이다.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25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날 오전 피행기를 통해 (신성순 주라오스)대사를 비롯해 직원들이 급파돼 있다"며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라오스 남동부 아
18일 오전 7시 58분 일반 오사카에서 발생한 규모 5.9 지진으로 지금까지 3명이 사망하고 2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한 초등학교 수영장 외벽이 무너지면서 9세 소녀가 깔려 사망했고, 80대 남성 2명이 무너지는 벽과 책장에 깔려 숨을 거뒀다.
NHK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북부 지자체
터키 이스탄불 중심부에 있는 축구팀 베식타시 홈경기장 인근서 10일 밤(현지시간) 경찰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폭탄테러가 2차례 발생해 29명이 사망하고, 160여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27명은 경찰, 2명은 민간인이다.
터키 당국은 이날 경찰 차량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차량 폭탄공격이 베식타시 홈경기장 밖에서 처음 발생했고, 곧이어 인근 마카 공
13일 오후(한국시간) 뉴질랜드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분께 뉴질랜드 앰벌리 북북동쪽 46km 지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진앙지는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헨머스프링 온천마을에서 남동쪽으로 15km 떨어진 지역이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공항과 도심 지하철역 등에서 22일(현지시간) 연쇄 폭발 테러가 발생해 30여명이 사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이날 발생한 공항 폭발 사고가 단순 사고가 아닌 자살테러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최근 벨기에 당국이 작년 11월 발생한 파리 테러의 주범 살라 압데슬람(26)을 체포한 데 따른 ‘보복 테러’가능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26일(현지시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두 나라에서 최소 263명이 숨지고 1200여 명이 다쳤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건물도 수천 채가 파괴됐다.
아프간과 파키스탄 현지언론은 지진 사망자가 현재까지 약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강진에 따른 진동은 두 나라뿐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26일 오후 1시 39분(현지시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두 나라에서 적어도 236명이 사망하고 1200여명이 다쳤다. 건물도 수천 채가 파괴된 것으로 보도됐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진동은 두 나라뿐 아니라 뉴델리 등 인도 북부 지역과 멀리 우즈베키스탄까지 감지돼 곳곳에서 놀란 시민들이 한꺼번에 건물 밖으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 7시54분경 발생한 규모 8.3의 지진 사망자가 최소 5명으로 늘고,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됐다고 칠레 라테르세라가 보도했다.
칠레 내무부에 따르면 지진 발생한지 4시간이 지난 현재 5명이 사망했고, 해안 저지대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