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해당 조항이 부당하다고 판단하고, 캐피탈사들이 모집인의 고의 여부 또는 과실 비율을 고려해 책임을 지우도록 시정했다.
캐피탈사가 일방적으로 계약 내용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거나 계약 내용 변경 시 충분한 기간을 두고 미리 통지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조항도 시정됐다.
사업자가 상대방이 계약의 중요한 사항을 미리 알 수 있도록 계약서에 명확하게...
지난 5년간 국가채무는 660조 원에서 1076조 원으로 무려 400조 원 이상 크게 늘었고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도 34%에서 47%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내년 예산안 기준 국가채무비율이 48.3%로,정부 출범 후 지난 3년간 1.3% 포인트 증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경쟁력과 성장 추세를 지금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세계적 권위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보다 작은 경우 저평가주로 보는데 갤러리아의 PBR은 0.32배(유통업계 평균 0.6배)다.
이번 공개매수와 관련해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적자 전환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주주들과 함께 회사를 한층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면서 “공개매수로 인해 주가 및 기업가치 제고에...
경미 사고의 누적으로 대리기사의 보험료 부담이 과도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과실(과실비율50%미만) 사고 1건은 직전 1년 사고 건수에서는 제외하고 3년 사고 건수로만 반영해 할증 폭을 최소화한다.
태풍, 홍수로 인한 자기차량손해사고 등 대리운전기사의 과실이 없는 사고는 사고 건수에서 제외해 할증하지 않는다.
보험사는 다(多)사고 대리기사에 대해...
1심 재판부 “부지 인수 늦어지는 등 건설사 과실 없는데도 공사 지연”정부·건설사 지난달 29일 쌍방 항소, 2심 재판부 판단 구할 예정
용산 주한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옮기기 위한 시설물 건설 공사가 지연된 데 따른 비용 105억 원을 정부가 건설사 연합체에 부담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47민사부(재판장 이오영...
'교육감 의견 제출' 후 불기소 비율 17.9%↑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감 의견 제출 도입 전인 2022년과 도입 이후를 비교했을 때 불기소 비율은 17.9% 증가, 아동보호사건 처리 비율은 49.2% 감소해 해당 제도가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입증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건수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무분별한...
만일 고객이 휴대전화에 신분증 등을 저장했을 경우 과실이 인정돼 배상 비율이 줄어든다. 이때 고객 과실에 대한 입증 책임은 은행에 있다.
그동안 시중은행들은 창구를 통해 비대면 금융사고 배상 신청을 받고, 배상을 이행했다. 오프라인으로 하다 보니 수개월의 시간이 걸렸고,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피해 배상을 받기가 어려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직접...
박병일 자동차 정비 명장 카123텍 대표는 "운전자 과실은 3, 자동차 결함 7의 과실 비율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명장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운전자의 40년 버스 운전 경력을 언급하며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인지나 판단력, 사고력 등 정밀 검사를 받고 통과해야만 차를 운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다른 운전자들보다 능력이...
재판부는 “계약 약관에 따라 피고의 과실과 동일시할 수 있는 현지 여행사의 과실이 이 사건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됐다고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현지 여행사인 파노라마 덱이 사고 당시 선장 1명, 선원 1명만 승선시켜 현지법상 최소 승무원 요건(선장 1인·선원 2인)을 지키지 않았고, 폭우와 안개로 인해 안전에 고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원심은 ‘공제 후 과실상계’ 방식에 따라 국민연금의 손해배상청구권 대위 범위는 장애연금 전액이 아니라 이 중 가해자의 책임비율 60%에 해당하는 금액인 약 1590만 원이라고 책정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은 기존 법리인 ‘과실상계 후 공제’ 방식에 따라 손해배상청구권 대위 범위는 장애연금 전액인 약 2650만 원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상고했다.
대법원은...
협회 관계자는 "진로변경 신호를 지연 또는 이행하지 않거나, 가까운 거리에서 갑작스럽게 진로를 변경하는 경우에는 과실비율이 높아질 수 있다"며 "반드시 진로변경 전 방향지시 등을 켜는 습관을 지니고 후행 차량과 충분한 거리가 확보된 상태에서 진로를 변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정체 차로에서 대기 중 진로변경을 하는 차량에...
재판부는 “응급수술이 신속하게 이뤄졌다면 A 씨 상태가 호전됐을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보인다”면서 “서울대병원이 A 씨에 대한 경과관찰을 소홀히 해 응급수술에 필요한 전원 조치의 적기를 놓친 과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서울대병원의 무리한 도수정복술로 천공이 생겼다’는 유가족의 주장은 배척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등에 진료기록...
그러면서 "위원장이란 사람이 마치 결론이 이미 정해진 것처럼 계속 이야기를 하는 건 '판사가 재판 결과 나오기 전에 인터뷰하면서 이번 결과는 누구와 누구의 책임으로 나온 것 같은데 과실 비율이 51대49일지 이거는 아직 모른다'(는 말)"이라며 "이렇게 얘기하고 다니면 누가 나중에 나온 최종적인 판결을 믿겠냐"고 반문했다.
조해진 의원도 같은...
1차로에서 좌회전하며 1차로로 넘어가지 않고 2차로로 끼어드는 차량이 사고가 나면 그 차량의 과실비율과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그렇게 공범들은 신호를 기다리다가 좌회전 중인 차를 들이 받았다.
A 씨는 공범들에게 ‘사고 직후 허위증상을 호소하고 입원 치료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공범들이 보험금을 지급받으면 A 씨는 그 중...
등기이사에 등재되면 이사회 공식 멤버가 돼 회사 주요 경영 사안을 결정하는 권한을 갖고, 고의 또는 과실로 법령ㆍ정관을 위반할 경우 법적 책임도 진다.
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등 코오롱그룹 3사는 28일 주총을 열고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포함해 핵심...
투자자별로는 고령자 등 금융 취약계층인지, ELS 최초가입자인지 여부에 따라 최대 45%p를 가산하고, ELS 투자 경험이나 금융 지식 수준에 따라 투자자책임에 따른 과실 사유를 배상비율에서 최대 45%p 차감한다.
한편, 이번 배상비율이 이해 상충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특정 횟수를 기준으로 배상비율을...
ELS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투자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ELS 투자경험(가입횟수, 금액 등), 금융상품 이해능력 등을 고려해 투자자 책임에 따른 과실 사유를 배상비율에서 최대 45%p까지 차감할 수 있다.
가령, ELS 가입 횟수가 21회 미만은 배상비율이 차감하지 않고, 21회 이상부터 차감하는 식이다. 51회 이상 가입했을 경우 10%p를 차감한다.
가입금액의 경우에는...
고의 및 과실이 아닌 의료사고나 환자의 사망 등으로 의사가 민·형사 고소를 당할 위험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은 대표적인 필수의료로 꼽히는 동시에 의사들의 기피 분야로 지목되는 실정이다. 중증 환자의 비율이 높고 응급 상황이 잦아 업무 강도가 상대저으로 강하다. 환자군을 고려하면 치료가 까다롭고 예후를 장담하기...
배상면주가는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이 도입되면서 선제적으로 19일 출고분부터 제품 가격을 인하해 적용하고 있다.
가장 인하율이 높은 제품은 증류식소주 ‘느린마을소주21’로 5.3% 인하했다. 기존 7040원에서 6666원으로 374원 가격을 내렸다. 리큐르 ‘오매락25’와 과실주 ‘호감’은 약 5.2% 인하한다.
약주 ‘산사춘’(300ml)...
예담은 전통 발효주 고유의 연한 황금색에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 배 등의 과실 향과 발효주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국순당은 우리 술과 누룩 연구 50년을 기념해 7년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개발한 최고급 증류주 ‘백세고’도 2022년부터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