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EFT:CMS:587039.jpg:SIZE200]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기간 SK텔레콤의 가입자가 29만여명이나 빠져나갔다. 이에 반해 알뜰폰 가입자는 44만명 늘어나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다.
21일 미래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통 3사의 영업정지 기간 이통3사별 가입자수는 SK텔레콤 29만3246명, KT 4882명, LG유플러스 241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表裏不同)한 행보로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통3사는 앞에선 불법 마케팅 근절을 위한 잇단 자정결의로 화합을 앞세우는 반면, 뒤에서는 불법 마케팅 신고를 진행하는 등 서로 물어뜯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CJ헬로비전, SK텔링크, 에넥스텔레콤 등
이동통신사들의 영업정지가 ‘제2라운드’를 맞았다. 지난 5일부터 영업정지 대상이 SK텔레콤으로 바뀌고, 업계 3위인 LG유플러스가 단독 영업 기회를 잡으면서 업계의 판도 변화가 감지된다. 하지만 소비자 시장은 여전히 혼탁하다. 영업정지의 반향이 큰 만큼, 이통사들이 가입자 쟁탈을 위해 상호 비방은 물론, 불법영업까지 서슴지 않고 있어서다.
◇영업정지
이동통신3사가 불법보조금으로 혼탁해진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위반행위를 자율적으로 제재하는‘공동 시장감시단’을 다음달 1일부터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동 시장감시단은 지난 20일 이동통신3사가 통신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동선언에서 보조금 근절 등 이통시장 안정화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만들겠다고 약속한 감시반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