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을 놓고 국토부는 3만7897가구가 공급된다고 했지만, 민간 정보업체인 부동산R114는 2만3830가구만 나올 것으로 봤다. 올해만 1만4000가구나 차이 난다. 내년에는 이 격차가 2만3000가구까지 커진다.
정부 수치에는 공공주택 입주 물량과 소규모 정비사업 물량, 30가구 이하 도시형 생활주택까지 포함돼 있다. 이를테면 올해 7000가구, 내년에...
8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이 하반기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222개 단지에서 19만382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연간 분양(18만6565가구)보다 4%가량 많은 수준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 설문조사로 산출하는 분양전망지수는 1월 69.9에서 6월 83.0으로 높아졌다. 서울 일부 지역의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하고, 새 아파트에 대한...
1기 신도시 정비가 대대적으로 이뤄진다면 이주민 증가로 갑작스러운 전세수요 집중으로 전세난, 전세가격 폭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다만 국토부는 전세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최 단장은 "주변 지역 주택공급 상황을 통해 기존 전세시장에서 얼마나 입주물량을 받을 수 있는지 분석하고, 이주단지 계획 규모도 고려하면...
청약자격은 계약 완료 후 잔여 물량과 계약취소주택에 차이가 있다. 잔여 물량은 주택보유나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단, 공공주택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성인에게 공급된다.
비규제지역에 나온 물량이라면 재당첨 제한도 없다. 규제 지역은 당첨되면 재당첨이 제한된다. 투기과열지구는 10년, 청약과열지역은 7년간 본인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없다....
청년 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은 공공택지나 정비사업 중 기부채납 물량을 활용해 건설원가 수준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이다. 가격은 시세의 70% 이하로 책정해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청년층과 주거 취약계층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입지나 수요를 고려해 도심에는 원룸, 신도시에는 중형 등을 섞어 다양한 유형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생애최초...
청년들을 위한 주거복지 방안을 묻는 말에 그는 “우수한 입지에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주택 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며 “분양가의 80%를 지원하는 대출상품 등 기초자산이 부족한 청년도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강화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임대주택 50만 가구 공급 로드맵을...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20개 단지, 총 1만1258가구(공급실적률 43%), 일반분양 9512가구(공급실적률 41%)로 예정 물량 대비 43%가 실제 분양됐다.
이달에는 42개 단지, 총가구 수 2만4598가구 중 2만2383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동기 물량과 비교해 총가구 수는 4908가구(25% 증가), 일반분양은 4132가구(23% 증가) 더 분양될...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실 실장은 “부산은 내년부터 증가 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대구는 역대 최대 입주물량인 3만281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물량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인구유출 등으로 인구 감소세가 가파르다는 과제 또한 안고 있어 당분간 일대 주택시장 가격 및 주택공급 해소 등...
김 연구실장은 “집값 문제를 해결하려면 과도한 수요억제 정책을 획기적인 주택공급확대정책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누구를 위해(대상), 어떠한 주택(품질)을 어디에(입지), 어떤 가격(값)으로, 얼마나(물량), 언제(시기), 어떤 돈(재원)으로 누가(공급 주체), 어떻게(기술), 공급(건설, 배분)할 것인가에 대한 적절한 주택공급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값 폭등에 다시 사과하고, “2·4대책이 좀 더 일찍 시행됐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주택공급 실패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정부 동안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입주물량과 인허가 물량, 계획물량이 많아 앞으로 공급문제가 충분히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동산 가격도 상당히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며 “남은 기간 하향 안정이 목표로, 다음 정부까지...
공급 쪽에선 물량 부족 불안감이 집값 상승세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과 착공 물량이 각각 지난해보다 37% 줄어든 탓이다.
전세 시장 상황도 비슷하다. 전세 시장에서도 7월은 비수기로 꼽혔지만 7월 한 달에만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48% 올랐다. 전세난이 한참이던 지난해(0.48%)에 못 미치지만 2019년(0.08%)보다는 8배 높다. 정부·여당이...
지난해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공급했고, 올해 지상 4~15층 아파트 281가구를 분양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지난달 아파트 분양물량 중 부적격 물량과 당첨포기자로 인해 나왔다. 전용면적별로 △24A 24가구 △24C 3가구 △28A 25가구 △29A 15가구 △29C 1가구 등 총 68채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무순위 청약은 지난 5월 28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대구 주택시장에 경고음이 켜졌다. 밀려드는 입주 물량과 분양 물량에 청약시장이 급격히 식고, 아파트값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집값 하락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이지만 대구지역 아파트 물량 공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98...
최근 5년(2016~2020년) 평균 입주 물량과 비교하면 무려 30% 줄어든다. 특히 입주 물량이 올해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지는 서울(2만8931가구)과 1만 가구 가까이 쪼그라드는 부산과 경남의 경우 전세난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새 아파트 공급이 전국적으로 줄고 전세난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자 그간 외면받던 미분양 아파트마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전세가격이 내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과천은 규모가 작은 도시여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면 외지에서 전세 수요가 몰리지 않는 한 자체적으로 물량을 다 소화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천에선 올해 상반기 과천 푸르지오써밋 입주 물량과 함께 청약 1순위 거주 요건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한 정부 대책에...
우선공급 물량과 전용주택공급물량이 미미한 수준으로 제도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현행 최대 1억 원인 전월세 보증금 대출지원 제도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전세금 마련에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싱가포르는 △공공 주도의 강력한 공공임대주택 정책 △다양한 평수의 공공임대주택 및 커뮤니티 시설 제공 △시세 대비 45% 낮은 가격으로 분양...
전국 주택 전세가격도 0.4%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수도권은 보합(0.0%), 지방은 1.2% 하락한다는 것이다. 한국감정원 측은 “올해는 입주 물량이 예년과 유사한 데다 기존 공급 물량과 3기 신도시 조기 추진 등으로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주택 매매 거래량은 80만 건으로 작년(81만 건)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정부의...
최근 1~2년 사이 일부 지역의 주택물량 감소로 전세가격이 상승했지만,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입주 물량과 3기 신도시 조기 건설로 인한 신규 주택공급 기대감이 전셋값의 하방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감정원의 설명이다.
수도권 외곽 지역과 지방의 경우 그동안 누적돼 온 신규 주택물량이 쉽게 해소되지 못해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2일 업계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021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1739가구로 크게 줄어든다. 2012년(2만137가구) 이후 9년 만에 최저치다. 올해(4만3006가구)와 내년(4만2012가구) 입주 물량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서울의 연간 신규 주택 수요를 4만~5만 가구로 본다. 올해와 내년 공급 수준으로는 신규 수요에 어느 정도 맞출 수 있지만...
두 주택형 모두 지난달 전세가격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적으로 한 지역에 신축 단지가 들어서면 전셋값은 하락한다. 신축 아파트 조성으로 입주 물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을 끌어내려 전세가격을 안정화시킨다는 건 공식으로 여겨질 만큼 일반적인 현상이다.
실제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새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일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