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부와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국직부대) 소속 간부 1명과 오산에 있는 공군 모 부대 병사 2명 등 3명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됐다.
3명 모두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들은 현재까지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내 최초 사례인 국직부대 간부는 지난 22일 군 의료기관에서...
수사심의위는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 이후 전속됐던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간부 2명이 신상유포를 한 혐의와 관련해서는 추가 수사 후 기소 여부를 의결하기로 했다.
수사심의위의 의견은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국방부 장관이 제정한 수사심의위 운영지침에 따르면 군검사는 심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성추행 피해를 호소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육군에서도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군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 중앙수사단은 9일 강제추행과 희롱 혐의로 강원도 육군 모 부대의 대대장인 A 중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당 부대가 소속된 사단 군사경찰은 지난달...
지난달 북한의 포격도발 사태 때 북한군 동향과 관련된 중요한 군 내부 정보를 유출한 간부가 국군기무사령부 조사를 받는 해병대 A 중위 외에 2명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8일 "공군 B 중위가 지난달 22일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에 뜬 상황을 인터넷 웹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B 중위는 당시 북한...
국방부 관계자는 4일 "현재 군에서 메르스로 인해 격리된 인원은 모두 91명"이라며 "이 가운데 민간인 2명을 뺀 89명이 군 장병"이라고 전했다.
이들 군 장병 가운데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격리된 인원은 74명(A 원사 제외)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앞서 A 원사는 지난 5월 14∼27일 아킬레스 건 파열로...
공군 간부 2명이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사실이 추석 연휴 기간 드러나 물의를 빚는 가운데 이들의 처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군은 6일 부산에 있는 공군 제1방공유도탄여단 예하부대 소속 A준위와 B원사가 지난달 27일 찜질방에서 만취한 20대 여성 한명을 연이어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당시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기간이었다....
지난달 말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기간 중 공군 간부 2명이 술을 마시고 여성 1명을 돌아가며 성폭행한 혐의가 드러났다.
6일 공군에 따르면 부산에 있는 공군 제1방공유도탄여단의 예하부대 소속 A준위와 B원사가 지난 달 27일 찜질방에서 만난 20대 여성 한명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연이어 성폭행했다.
하지만 목격자에 의해 체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