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회는 지난 7월 네이버와 카카오의 새로운 뉴스제휴 정책인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준비를 위해 출범한 예비모임이다.
이날 발표는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학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7개 단체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요청한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뉴스제휴 정책인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16일 2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 선임과 구체적인 운영규칙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언론학회 심재철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공식 준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준비위원회를...
위원장 선출과 준비위원회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오는 16일 2차 정례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뉴스제휴 평가를 언론의 공적인 특성에 준해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지난 5월 28일 언론계 자율 판단에 의한 뉴스 제휴 평가를 골자로 한 새로운 뉴스 제휴 정책을 공개한 바 있다.
양사는 28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설명회를 열고, 뉴스 제휴 평가를 언론계가 직접 만든 제3의 기관인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가 하는 방식의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신규 뉴스 제휴 심사 진행 △기존 제휴 언론사 계약해지 여부 판단 △과도한 어뷰징 기사 및 사이비 언론 행위 등에 대한 기준을...
정책을 공개했다.
이는 기존의 뉴스제휴 정책으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으로, 양사는 현재 뉴스 정책 개선을 위해 언론계 주도의 독립적인 뉴스 제휴 평가기구인 가칭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설립과 이를 통한 제휴 심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