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을 놓고 잡음이 일었던 서울 '고척 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이 결국 대우건설에게 돌아갔다.
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4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고척4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대우건설에 투표한 4표에 '볼펜 기표'가 병기돼 있다는 이유로 무효 처리하고...
고척4구역 수주전에 뛰어든 대우건설이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8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최종 선정한다. 현재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 곳이다.
고척4구역 사업 위치는 구로구 고척동 148번지 일대다. 공사 규모는 지하 4층~지상 25층, 10개 동, 983가구(일반...
구로구 고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맞붙었다.
21일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시공사 입찰을 한 결과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했다. 조합은 다음달 중하순에 합동홍보설명회를 실시한 데 이어 같은달 29일에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구로구 고척제4구역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수주전이 본격화했다.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5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 입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시공사 입찰 공고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는 10개 건설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건설사는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이곳에는 용적률 240.55% 이하, 건폐율 30% 이하로 최고 18층짜리 아파트 17개 동이 지어져 744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이밖에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번지 일대 고척 제4재개발구역 정비구역 지정안도 통과됐다. 이 곳에는 용적률 270%, 건폐율 30% 이하가 적용돼 지상 10~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 동 947가구(임대주택 161가구)가 건립된다.
노고산동 19의93 등 재건축정비예정구역 5곳과 △동작구 신대방동 363 △종로구 삼청동 산2의53 등 재개발정비예정구역 2곳이다.
아울러 구로구 고척제4구역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과 중랑구 묵4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의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 결정안도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힘들다는 이유로 보류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