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에 NPL채권을 매각한 금융기관은 고정이하여신 비율을 낮추는 등 재무건전성 지표를 회복할 수 있다.
고정이하여신이란 금융기관의 여신을 건전성 정도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5단계로 나눌 때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의 부실 여신을 의미한다.
금융기관은 자산의 건전성 유지를 위해서 정기적으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나이스신용평가는 "자본비율이 11%를 밑돌거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7%를 웃돌거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비율이 200%를 웃돌아 재무안정성이 저하되고 신용위험이 상승한 점이 반영됐다"며 "지난해 업계 전체적으로 적자전환했고, 올해는 적자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사업환경이 현재보다 악화해도 2011년 저축은행 사태와...
한편 금융감독원은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분기 이상 두 자릿수를 기록한 3개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했다. 금감원은 또 점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영실태평가 이후 이들 저축은행이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하고, 종합평가에서 4등급(취약) 이하로 받는다면 금융위에서 권고, 유의, 명령 등으로 이뤄진 적기시정조치를...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악화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이 보유한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로, 낮을수록 건전하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4%로 전년 말(1.51%) 대비 0.23%포인트(p) 상승했다. 캄보디아(2.81%p), 미국(1.33%p)은 올랐지만, 인도네시아(-1.22%p), 일본(-0.43%p), 싱가포르(-0.23%p)는 떨어졌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PF 대출액은 총 9조4733억 원이며, 이 중 3개월 이상 연체됐거나 사업성이 부족해 대출금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고정이하 여신은 1조1424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연체율이 높은 저축은행은 이미 충당금을 충분히 쌓아뒀으며, 높은 자본비율을 가지고 있어 추가 손실이 발생해도 관리할...
이번 자산매각으로 메리츠캐피탈의 고정이하자산은 3월 말 기준 4512억 원에서 1821억 원으로 감소하고, 고정이하자산비율은 6.9%에서 3.0%로 낮아지는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오케이캐피탈은 계열사인 오케이홀딩스대부로부터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200억 원을 빌렸다. 오케이캐피탈은 대규모 부동산 PF 대출로 부실 우려가...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9%로 전 분기 말(1.21%)보다 0.02%p 개선됐다.
토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87%를 기록했다. 이 기간 고객 수는 986만 명으 전년 동기(607만 명) 대비 약 1.6배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직전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에 접어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요주의이하여신비율이 10%를 넘어섰다. 지난해 말 기준 신한캐피탈은 12.2%로 전년(4.1%) 대비 세 배 가까이 치솟았고 같은 기간 메리츠캐피탈도 4.0%에서 11.5%로 급등했다.
캐피털사의 건전성 지표는 심각한 수준이다. 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51개 할부금융·리스사의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4조2470억 원으로 전년(2조8038억 원) 대비 51....
한국신용평가는 신규 PF사업성 기준이 도입되면 저축은행 기준 요주의이하여신 비율은 지난해말 기준 평균 51.1%로 증권 및 캐피털 대비 상당히 높다면서 브리지론을 중심으로 요주의에서 고정이하로의 전이 속도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신평은 또 저축은행의 경우 부동산 PF뿐 아니라 가계신용대출, 사업자모기지론, 건설업 여신 등에 대한 부실화...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남에 따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로 전년 동기 대비 0.16%p 상승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전년대비 39.29%p 하락한 204.9%를 기록했다.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산건전성은 여전히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고정이하여신잔고 1년새 51% 급증충당금, 부실채권 증가속도 못 따라가대기업 캐피털사들도 부실채권 증가업계 2000억 원 규모 2차펀드 조성금융당국도 이번 주 PF방안 발표 예정
국내 캐피털(할부금융·리스)사의 부실채권이 1년 새 51% 급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관련 사업을 확대해 온 캐피털사의...
카카오뱅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12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했다. 그는 "순이자마진(NIM)은 2.18%로 다소 크게 하락했는데, 이는 예대율 하락과 대출 예금 리프라이싱 영향"이라며 "연체율(0.47%) 및 고정이하여신(NPL)비율(0.45%)은 시중 은행보다도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행 사업성 평가 기준은 양호(자산건전성 분류상 정상)-보통(요주의)-악화우려(고정이하)의 3단계인데 양호-보통-악화우려-회수의문 등 4단계로 확대된다.
아울러 현재 PF 대주단이 66.7%가 찬성하면 가능한 만기 연장 정족수도 75%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PF대주단 협약은 국내 모든 금융사가 참여한 자율협약이다.
그간 만기 연장에 기대온 '좀비 사업장'들은...
한 마디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이 많은 금융사인 셈이다. 대손충당금도 20~100%까지 쌓는다.
특히 증권사의 부동산 PF 관련 건전성 지표가 전업권 통틀어 가장 나쁘다. 증권사의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지난해말 기준 2조3000억 원에 달했다. 전 분기 보다 1조1000억 원이나 증가한 규모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자 기존 정상 또는 요주의 여신으로...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7%포인트(p) 증가했다. 연체율도 1.17%로 전년 대비 0.21%p 늘었다.
DGB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실적도 하락했다. 대구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1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가 이어진 결과다. 대손충당금을 전년 대비 54.9% 늘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도 3.4%로 전년 말(1.90%) 대비 1.5%p 상승했다. 이 중 산림조합이 3.73%로 가장 높았으며 △수협 3.66% △신협 3.2% △농협 3.01%를 기록했다. 특히 농협은 금융감독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호금융 단위조합에서 발생한 고정이하여신은 17조1304억 원으로 전년(8조9308억 원) 대비 91.8% 늘어났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손실흡수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커버리지 비율도 악화됐다. 상호금융 지역조합의 NPL 커버리지 비율은 평균 81.8%로 전년 동기(137.1%) 대비 55.3%p 떨어졌다. 충당금보다 부실채권이 더 많아졌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감독·관리하기 위한 범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