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도한 성적 경쟁 완화와 단위학교의 고입전형 업무 간소화, 중3 담임교사 업무경감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훈령’ 제17조 개정에 따라 국제고·외고·자사고의 사회통합전형 지원자 수가 해당 전형 모집 정원에 미달인 경우, 학교의...
입시 전문가들은 내신 부담 완화에 따라 자사고‧외고‧국제고 등 고입 경쟁률이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자사고와 국제고, 외고가 존치되는 방안이 확정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7년까지 유지되는 현행 통합수능 체제에서 주요 대학이 정시 선발 비중을...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종합안내'를 5일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입 종합 안내는 △고등학교 입학 종합 안내 △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 전형 안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형 안내 △국제고·외고·자사고 전형 안내 등 4가지 주제로 제작된...
자사고·외고·국제고 등 '학교장 선발 후기고'는 별도의 선발 전형을 운영하며, 교육청은 209개 일반고 원서를 접수한다.
후기 일반고 모집엔 총 두 단계가 있다. 우선 특성화고, 과학고, 예술고 등 전기고등학교 전형에 선발된 학생은 후기고 전형 자체에서 제외된다.
1단계에선 서울 전체 일반고 중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이때 자사고...
특히, 맞춤형 상담은 약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고른 기회 전형(대입)·기회 균등 및 사회 다양성 전형(고입) 등 개별 상황에 따라 상담이 이뤄진다. 원하는 경우 학부모도 상담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장소는 가까운 지정 상담소 운영을 통해 편의성을 높인다.
대학 입학이 코앞인 취약계층 고3 학생과 N수생 대상으로 열리는 진로·진학 컨설팅도 마련됐다....
중·고입 체육특기자 전형제도도 개선한다. 현행 30% 안팎인 학생부 최저 반영비율을 4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거나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대회·훈련 참가에 따른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도 단계적으로 감축할 예정이다. 2020년 20~40일이었던 초중고 선수들의 출석인정 일수는 지난해 10~30일로 줄어든데 이어 올해 5~25일로 3~5일씩 줄게 됐다.
학생선수가...
최근 각 시·도교육청이 지역별 2022학년도 고교 입학 전형을 잇달아 발표했다. 중학교 3학년들은 고교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고등학교 3학년 못지않게 신중하게 진학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이투데이는 5일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고교 선택 요령을 살펴봤다.
먼저 고교 유형은 교육과정에 따라 △과고·영재고 △외고·국제고 △자율형사립고 △마이스터고...
2022학년도 고입전형에서는 이들 학교도 기존처럼 1단계 추첨 선발 이후 2단계 면접 평가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올해도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서울 일반고 지원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는 2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1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서울 전체 고교 가운데 2곳을 골라...
고입 전형에서도 2021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총 이수 시간을 고입석차백분율 산출 과정에서 전형 요소로 활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는 시교육청이 지난해 6월 코로나19 유행으로 시행했던 봉사활동 지침과 같은 내용이다. 당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인 봉사활동 의무 시간 지침을 한시 폐지한 바 있다.
지난해 정부는 이들 학교가 설립 취지와 다르게 입시 위주 교육에 매몰됐고 고입·대입 사교육을 심화시켰다는 게 이유로 외고 등을 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도 “외고의 경우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만큼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줄어들고 정시가 늘어나는 입시에서 큰 경쟁력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으로...
또 고입전형을 위한 중학교 내신 석차 백분율을 폐지하고 기초학력 진단 시 학급별·교사별 진단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저출산에 대비하기 위해 임신 중인 여성 교원이 1일 2시간 범위에서 휴식이나 병원 진료 등을 위한 '모성보호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외국어고등학교(외고)가 신입생 입시전형을 대면 면접에서 비대면으로 바꾸거나 아예 취소하는 대신 서류, 추첨 방식으로 갑자기 변경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혼란에 빠졌다.
10일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30개 외고는 올해 정원 내 기준 5837명을 모집한다. 이들 학교 모두 2단계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서울 지역 자사고 13개교의 고입 면접을 공동 추첨으로 변경하는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애초 서울지역 자사고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자기주도학습(면접)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면서 '안전관리방안...
조 교육감은 다만 “특성화고 및 후기 일반고 고입전형과 2학기 기말고사 시행 등에 필요한 기간 동안 해당 학년만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하는 방법으로 필수적인 학사운영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대해선 현행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3분의 1 밀집도를 등교수업 원칙으로 하되 최대 3분의 2까지 허용하는 방침을...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다시 한번 지원할 수 있다.
서울지역 특성화고 70곳 가운데 34곳은 전국 단위로 학생을 뽑는다. 이 가운데 4곳(경기기계공고·서울관광고·서울영상고·성암국제무역고)은 기숙사가 있어 서울 밖에 사는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어 “서울대 발표 후 학생, 학부모의 상담 문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지난주 치른 예비 고입, 고2 설명회가 고3 수험생 설명회 수준으로 몰렸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서울대가 내놓은 2023학년도 입시전형은 그동안 수시전형에서만 뽑았던 지역균형 인재를 정시에도 선발한다. 수능 성적만 반영하던 정시 전형에는 ‘교과평가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2021학년도 고입 전형은 과학고·예술고·체육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전기 학교와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평준화 적용 일반고·학교장 전형 일반고 등 후기 학교로 나눠 진행된다.
앞서 교육부는 7월 코로나19 확진 응시생은 시험을 응시할 수 없다는 내용을 포함해 방역 수칙을 담은 ‘2021학년도 학교장선발교전형 안전관리’ 공문을 17개 시도교육청에...
중3학년 기말고사 이후(11월23일~12월31일)에 중1 매일 등교 방침을 세운 학교는 42%(23곳), 중3 고입 전형 이후(12월14일~12월31일)로 집계한 결과는 67%(37곳)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입문기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매일 등교, 중1 등교 수업 확대 방침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중3은 진학 문제가 있어 (등교 인원 조정이) 여러 어려움이 있다는...
그러면서 “중학교를 졸업하며 생성하는 서열화된 ‘석차백분율’ 제도는 효용성이 크지 않음에도 중학교 성취평가제 취지를 퇴색시키는 측면이 있다”며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방법인 ‘고입 석차백분율’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고입 석차백분율 제도를 개선해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는 성적 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권장시간은 고등학교의 경우 연간 20시간 이상에서 15시간 이상으로, 중학교는 연간 15시간 이상에서 10시간 이상으로 각 5시간 줄였다.
초등학교 4∼6학년은 10시간 이상에서 7시간 이상으로, 초등학교 1∼3학년은 5시간 이상에서 3시간 이상으로 각각 단축했다.
봉사활동 시간은 중학생이 특성화고와 일반고에 들어갈 때 고입전형을 위한 고입석차백분율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