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인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되며 '노동개혁'의 바통을 넘겨받을 차기 주자로 지명됐죠. 이에 야권과 양대 노총은 계속해서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 거부 1만 노동자 의견 개진 운동 선포'를 하며 "참담하다....
간담회에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통일부, 고용노동부, 남북하나재단 측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3만5000명에 이르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면서 주택, 정착지원금, 교육, 복지, 편견 등과 관련해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단체 등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권익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 관악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지역 일자리 시상식이다.
구는 민선 7기부터...
8일 정부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0원, 월급(주 40시간, 월 209시간) 209만6270원으로 최근 확정·고시했다.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이 무산된 데 더해 최저임금 1만 원 돌파가 현실화하면서 경영계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주휴수당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주휴수당 폐지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이병훈 중앙대...
구체적으로 노동법제의 고용 친화적 정비, 근로 시간에 대한 획일적인 규제 개선, 직무·성과 중심으로의 임금체계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천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유연한 노동시장을 통한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 수출기업의 신산업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저부가 기업의 원활한 사업재편을 통한 건전한 산업...
SPC그룹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점사항(물·그늘·휴식)’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특별 점검하고,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한다.
SPC삼립은 공장장과 보건관리자가 근로자 건강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이온 음료 또는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샤니는 화채를...
지원과 보호에 상응해 노무제공자들의 상호조직화된 소통을 촉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 노동시장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 강화에 기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권혁 교수는 고용노동부 산하 노동약자 정책전문가 자문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앞서 고용부는 6월 26일 특수고용직(특고)과 플랫폼종사자 등 노동약자 지원 방안을 논의할 정책 자문단을 발족한 바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좌장을 맡은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임이자 의원, 추경호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병환 위원장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서울 중구에 있는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서민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여전히 서민, 소상공인의 생활 여건이 어렵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가지 방향에서...
노동시장과 관련해선 "건설업 고용 위축 등 고용 여건이 완만하게 조정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6월 계절조정 고용률(62.6%)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실업률(2.8%) 낮은 수준인 만큼 조정 속도는 완만하다는 설명이다.
세계경제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지만 무역 갈등 고조, 미국 경기침체 우려 등 경기 하방...
이후 고용노동부의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에 한해 화학물질의 명칭과 함유량 등의 영업비밀을 비공개할 수 있다.
그런데 연구개발용 화학물질은 소량씩 사용한 뒤 폐기해 위험성이 적고 다양한 샘플을 빠르게 공급해야 하는데도 약 20일이 별도 소요되는 사전 비공개승인을 받아야 한다.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연구개발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해당...
더불어민주당, 민주노총, 좌파언론 등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의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에 대해 “반노동 인사참사”라며 일제히 비판을 가하고 있는데 이들과 우군으로 알려져 있는 한국노총의 반응은 사뭇 다르니 말이다.
민주당은 “색깔론과 노조 혐오를 부추겨 온 사람이 어떻게 노동자 권익을 지키겠느냐”며 “경사위에서도 2년간 노사...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고용노동부는 아리셀에 대해 불법파견 등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지급 임금을 확인하고 지난달 아리셀과 인력공급업체 메이셀, 메이셀의 전신 한신다이아에 시정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아리셀의 경우 지난 5일 직고용 근로자 44명에 대한 체불 임금 약 420만 원을 지급했으나 한신다이아와 메이셀 소속 근로자들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 총 8억7200만 원을 신고했다.
6일 국회에 제출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 명의 재산은 현금 500만 원과 예금(약 9100만 원), SK하이닉스 보통주(약 583만 원) 등 총 1억200만 원 규모다. 김 후보자의 배우자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4억8000만 원·59.93㎡), 2020년식...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 '2024년 일·가정 양립 제도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출산·육아기에 활용할 수 있는 육아지원제도와 다양한 유연 근무 활용사례를 발굴·공유해 일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가정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속고용제도 도입 등 노동개혁과의 연계도 필요하다.
향후 구조개혁 논의에선 논의구조 개편이 요구된다. 21대 국회처럼 양 진영이 소득 보장파를 대표하는 전문가, 재정 안정파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각각 앞세운 논의구조에선 소모적 논쟁만 되풀이될 가능성이 크다. 21대 국회는 1년 10개월간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연금특위)를 운영했으나, 연금특위는 소득대체율...
실제로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 일자리 보고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업률(4.3%)과 시장예상치(17만6000명)를 하회하는 고용 수치(11만4000명)를 나타내며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했다. 이로 인해 2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2.43%로 장을 마쳤고, 이날 코스피 지수와 일본 닛케이 지수 등을 포함한 아시아 지수 대부분이 급락하며...
지난주 나온 미국 경제지표가 노동 신장 둔화, 제조업 업황 둔화 등 침체 신호를 가리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커졌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bp(1bp=0.05%포인트)까지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가 빠르게 낮아지면서 미·일 간 금리 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여름휴가를 끝내고 복귀하는 완성차 업계 노동조합이 본격적인 ‘하투(夏鬪)’에 돌입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휴가에서 복귀하는 이주부터 다시 사측과 교섭에 나선다.
당초 기아 역시 현대차의 뒤를 이어 순조롭게 협상을 끝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현대차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임금 인상 수준이 결정돼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