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기술의 국산화 성공으로 미래형 전력망 시대로 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9일 양주 변전소에서 열린 200MW(메가와트) 전압형 HVDC 준공식에 참석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대량의 전류를 고압으로 원거리까지 전송하는 기술로 교류에 비해 장거리...
북당진-고덕 초고압직류송전(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준공으로 반도체 단지가 있는 평택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이 구축됐다.
한국전력은 이달 3일 500kV(킬로볼트) 북당진-고덕 HVDC 건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서해안-수도권 전력수송 송전망을 확충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준공으로 수도권 남부지역에 대한 안정적...
MVDC는 1.5킬로볼트(㎸)~100㎸ 사이의 고압 전기를 직류로 송전하는 기술이다. 교류송전 대비 에너지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차세대 전력 공급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MVDC를 대형 전기추진 선박에 적용할 경우 기존 교류 전력계통 대비 전기 에너지 통합 효율이 최대 20% 향상할 수 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저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LVDC)을...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GE와 초고압 직류송전(HVDC)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LS일렉트릭은 GE 베르노바와 전압형 HVDC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GE 베르노바는 전력, 풍력, 전동화 사업 부문으로 이뤄진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다. GE로부터 분사해 출범할 계획이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HVDC 수요에 함께...
특히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생산에 적극적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필요한 곳까지 송전한 뒤 다시 교류로 바꿔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가 간 장거리 연결에 효율적이다. 올해에는 동해사업장에 320kV 이상의 HVDC 해저케이블을 전용 생산할 수 있는 VCV타워를 준공해 공급력을 대폭 키웠다.
LS전선은 8월...
특히 올해 준공된 VCV타워는 320kV이상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을 전용 생산하는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필요한 곳까지 송전한 뒤, 다시 교류로 바꿔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가 간 장거리 연결에 효율적이고, 발전 방식도 친환경적이라 최근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북당진-고덕 12월 2단계·고덕-서안성 송전선로 10일 준공장기 지연된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내년 말 완공 목표여름 전력수급 피크 10일 오후…0.5GW 예비자원 확보 등 산업부 전력공급 만전
평택 반도체 단지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500㎸ 북당진-고덕 초고압직류송전(HVDC) 2단계 사업이 이르면 올해 말 정상 가동 예정이다. HVDC 3GW와 일반 송전 2GW 등 총 5GW의 공급...
현대건설이 1850억 원(1억4500만 달러) 규모 사우디 초고압직류송전선로(HVDC)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전날(현지시간)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사우디 서부 해안의 전력 생산거점인 얀부 지역에서 네옴 신도시까지 총 605km 구간에...
LS 전선은 지난 10월 영국 북해 보레아스(Boreas) 풍력발전단지 관련 약 2400억 원 규모의 HVDC(고압류직류송전) 케이블 수주에 이어 이번 달에는 보레아스(Boreas) 풍력발전단지 옆에 건설 중인 북해 뱅가드(Vanguard) 풍력발전단지 관련 4000억 원 규모의 HVDC(고압류직류송전) 케이블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LS 전선이 올 한 해 북미와 유럽...
협력 분야는 초전도 송배전 전력기기와 HVDC(고압직류송전)의 공동연구를 비롯해 전력망의 안전진단 기술 등을 포함한다.
초전도 케이블은 송전 중 전력 손실이 거의 없는 대표적인 친환경 케이블이다.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2021년 전력 전송량을 20% 이상 늘린 차세대 제품을 개발해 올 상반기 국내 첫 사업화를 앞두고 있다.
HVDC 역시 송전 중...
이와 함께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용 PCS(전력변환장치) △차세대 DC(직류) 전력기기 △전기차충전 솔루션 △대용량 전력유연송전시스템(FACTS; 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 △스마트 E-하우스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그린뉴딜, 디지털 전환 시대 글로벌 전력 에너지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기반 전략 솔루션을...
이에 정부는 제주-육지간 해저케이블( HVDC·고압직류송전) 2개 라인을 통해 제주도 내 잉여전력을 육지로 보내기로 했다.
기존엔 육지에서 제주도로만 전력을 보냈으나 역전송 능력을 확보해 반대로 송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도내 재생에너지 수용 능력은 최대 342㎿까지 증가할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2022년 말 제주-육지간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은 교류(AC) 케이블과 달리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제 경쟁 입찰로 진행된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LS전선이 단독 참여했으며, 총 4번의 유찰 후 기술평가 등을 거쳐 LS전선이 최종 선정되었다. 현재 송전급 해저 케이블의 제조와 시공까지 일괄공급이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하며...
장거리 송전에 유용한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이 대표적인 예다. 현재 시장에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AC(교류) 제품의 장거리 송전 시 전력 손실이 20~25% 수준이라면, HVDC(고압직류송전)은 5%에 그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500kV급 HVDC 케이블을 개발 중”이라며 “친환경 발전 증가에 따라 장거리 송전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장기적 관점에 따른 것”...
북당진-고덕간 HVDC 해저터널은 500KV HVDC(High-Voltage Direct Current, 고압직류송전) 공급 전력구 터널로 총연장 5224m의 아산만 횡단 Shield-TBM 국내 최초 장거리 전력구 해저터널 공사다.
이 공사는 해수면 아래 70m 깊이의 암반층 횡단하는 고난도의 공사로 Shield TBM(Tunnel Boring Machine) 방식의 기계화 공법 및 국내 최초 강재수직구 모듈화 공법을 적용해 품질...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전력과 1086억 원의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전선도 상승세에 올라탔다. 대한전선의 지난해 3분기 누계 수주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가량 증가했다. 작년 10월에는 미국에서만 1000억 원이 넘는 수주계약을 체결하면서 증가 폭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양사 수주액이 큰 폭으로 오른 이유는 기술력이...
LS전선은 한국전력과 1086억원의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 서해안의 발전소에서 경기도 평택 사이 35km를 HVDC케이블로 연결, 수도권 공단 지역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HVDC 선로 하나로 원전 3기의 발전량인 3GW의 전력을 보낼 수 있다. HVDC 케이블 중 세계 최대의 송전량으로, 기존 HVAC...
이에 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동제련 기술, 트랙터 개발 등의 분야에서, 올해 공동 연구 1건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7건 이상의 공동 연구 과제를 선정해 협력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LS산전 LS엠트론, 예스코 등으로부터 그룹 내 유휴장비 21개를 인도받아 연구와 실습에 활용한다.
이 부회장은 “공학과 기술 분야에서 상위권에 있는 고려대학교와 활발한 산학...
효성중공업은 50여 년 가까이 축적된 송·배전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HVDC(초고압 직류송전)와 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등 신송전 사업을 강화 중이다.
한국전력, 전기연구원 등 기관과 함께 2021년까지 전압형 HVDC 주요 부품의 국산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력을 고압직류로 변환해 필요한 곳까지 송전한 뒤에 다시...
국가 간 송전 등 대규모 전력망 구축에 필수 기술로 꼽힌다.
산업부가 초고압 전력케이블 시스템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한 건 기술적 희소성 때문이다. 교류·직류 두 분야에서 초고압 전력케이블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한국의 대한전선과 LS전선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5개국 7개 업체뿐이다.
대한전선은 초고압 전력케이블 기술의 국가핵심기술 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