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에서도 특히 큰 웃음을 자아낸 것은 추사랑 먹방과 클라라 시구패션, 고승덕 ‘미안하다’ 패러디 등 3인방이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인기 스타 추사랑을 패러디한 남학생은 추사랑의 특유의 표정과 바나나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클라라 시구패션을 흉내낸 학생은 타이트한 하의에 굴하지 않고 섹시한 시구 포즈를 연출했고, 지난...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퍼진 사진에서는 학생들은 '미안하다'로 화제가 됐던 고승덕 전 서울시 교육감 후보부터 아찔한 시구 패션을 선보였던 클라라, 핵 이빨 수아레즈, 먹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추사랑, 심지어 와이파이까지 따라했다.
특히 이 가운데서 눈길을 끌었던 건 알파카 패러디다. 흰색 탈에 긴 목, 톡 튀어나온 귀까지 진짜 알파카와 비슷한 모양을...
'의정부고 고승덕'사진 속 남학생은 주황색 점퍼를 입고 한 손에는 마이크를 쥐고 한 손은 허공을 향해 뻗은 상태로 절규하며, 지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딸아 미안하다"를 외치던 고승덕 전 국회의원을 패러디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의정부고 고승덕 패러디 센스 장난 아냐" "의정부고 고승덕, 의정부고 교감 반대에 "미안하다!...
서울시장에 출마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서울교육감에 출사표를 던진 고승덕 후보는 자녀의 돌출행동 탓에 고배를 마셔야했다. 정몽준 후보의 아들 정모 군은 '미개한 국민' 발언으로 전 국민적 공분을 사 아버지의 선거 결과에 악영향을 끼쳤다. 고승덕 후보 역시 딸이 "내 아버지 고승덕은 자신의 아이들 교육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폭로해...
이에 박현빈은 "제일 '꽃미남'인데 무슨 말씀이냐"고 화를 냈고 김영철은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물었다. 이에 MC 강호동은 "여기 박현빈 팬도 출연하셨다. 시작부터 너무 한 거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때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들어 "현빈아 미안하다"라며 고승덕 변호사를 패러디해 보는...
“현빈아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MC 강호동은 김영철에게 “팬들도 다 와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그러는 건 타이밍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고, 패널로 출연한 송은이 역시 “너무한다”고 가세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갑자기 “현빈아!!! 미안하다!!!!”고 외쳐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이는 고승덕 전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유세 당시 자신의 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