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 시청자는 18일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고련거란전쟁 드라마 전재를 원작 스토리로 가기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청원글의 글쓴이는 “원작 작가와 계약본 이후로 스토리가 엉망이다. 정말 오랜만에 나온 전통 대하사극인데 양규장군 전사와 함께 드라마도 무덤으로 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사극의 체면을 위해서라도 원작...
17일 방송된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12회에서는 ‘흥화진의 늑대’ 양규(지승현)가 곽주성 탈환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회 시청률은 9.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4%로 변함없이 뜨거운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강감찬(최수종 분)은 궁궐 안으로 들이닥친 거란군에 황제의 황룡포와 관모를 쓰고 달아나는 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