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엔 관내 32개 고등학교 중 29개 고교 학부모 대표들과 이 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학부모 회장님들 모시고 간담회를 하면서 학교별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도와드릴 수 있는 건 도와드렸는데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도 있고 또 다른 어려움도 있을 것...
이어 정 교육감은 “선거 과정에서 고교 무상 교육 비용 예산 문제가 있었는데, 9500억 원 정도를 50억 원으로 삭감을 했다”면서 “여당 측에서 그 예산을 다시 살리겠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한편으로는 다행스럽지만 좀더 꼼꼼하게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투표율 자체가 낮아 대표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피고발인들은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 중앙정부 예산을 임의로 삭감할 수 있는 어떠한 권한이 있음을 전제로 해 정부가 고의로 위 예산을 삭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그러나 이는 한시법인 고교 무상교육경비 부담 특례법(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4조)의 일몰 시한이...
유해성의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보수성향 학부모단체가 "학교 도서관에서 부적절한 성교육 도서를 폐기하라"는 취지로 연 기자회견을 다룬 기사 등을 참고하라며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도 341개 초·중·고교에서는 특정 단체가 임의로 정한 '청소년 유해 도서' 목록에 포함된 43종을 포함해 517종의 책 2500여 권을 폐기처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인터뷰에서 한은 총재는 지나친 주택가격 상승, 가계대출 확대, 불평등 심화, 여성인재의 경력 포기, 지방 소멸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문제의 원인으로 과도한 교육열을 지목하였다. FT는 수도권 명문 고교 및 대학에 한정된 기회를 위한 경쟁이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의 원인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첨언하였다.
2023년 한국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 원을...
정 의원은 “전국단위 자사고에서 사교육 과열 지구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고교입시컨설팅과 선행학습 상품 인프라가 해당 지역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며 “전국단위 자사고 입학 과정에서도 부모의 경제력과 거주지역에 따라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모든 학생이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교육당국이 내년부터 초3·4, 중1, 고1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전국 초·중·고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기기의 수리에 최근 3년간 71억 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충전보관함 보급률도 70%대에 그쳤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이 밖에도 주민들이 영화감독에게 교육을 받아서 만든 결과물과 제작 과정을 공개하는 '마을영화만들기' 단편 11편(메이킹 다큐멘터리 4편 포함)도 부산극장에서 첫선을 보인다.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는 비프광장 야외상영작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일상을 담은 '안녕, 할부지',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꿈꾸는 카라 출신 박규리 배우, 백재호...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혔지만, 9월 모의평가에서 킬러문항이 여전히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희귀질환이나 암·당뇨 등을 앓고 있는 학생들도 중·고교 입학 시 학교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의 교장 공모를 '개방형'으로 확대하고 협약기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전형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한다.
교육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교육공무원임용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며 이같이...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전체 초·중·고교(휴교 제외) 1310곳 중 169곳이 소규모 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12.9%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교생이 초등학교의 경우 240명 이하, 중·고등학교는 300명 이하인 경우 소규모 학교로 분류한다. 학교급별로 보면...
통합교육”
이민 2세대 등 외국인 청소년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고등학교 졸업 이후 곧바로 구직과 취업이 가능하도록 비자제도가 개선된다. 그동안 외국인 청소년이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으면 취업비자로 전환이 불가능했다.
26일 법무부가 발표한 ‘체류 외국인 300만 시대를 대비하는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안’을 보면 이민자...
내국세 20.79%로 조성되는 교육재정도 타격 예상교육부 "교육청 적립기금 활용해 목표대로 운영"
올해 약 30조원의 대규모 세수 결손이 예상되면서 초·중·고교에서 사용될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이 5조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교육교부금이 줄어들더라도 시도교육청이 확보해둔 기금 적립금 등 자체 재원을 활용해 재정...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고2·고3에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게 되는데 선택하는 과목에 의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점수가 달라지면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어긋나게 된다”며 “물론 어느 정도의 영향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영향이 과하면 안 된다. 이번에 공개된 예시문항은 어디까지나 예시로...
서울 지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가 전년보다 늘어났으며, 학교폭력 가해의 절반 가량은 같은 반 학생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5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약 60만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도보 10분 거리에는 대신중·고교가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는 반경 1km 이내에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가 조성된다.‘포레나’만의 상품성도 돋보인다.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올해 1차 조사에서 고교 사이버폭력 피해응답률은 10.4%로 전년(9.8%) 대비 0.6%p 늘었고, 지난해 2차 조사에서는 10.7%를 기록해 전년(8.1%) 대비 2.6%p로 비교적 크게 늘었다.
교육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보완해 내년 상반기 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2025~29)’을...
이 총재는 24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지역 지원자들의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며 “한국 상위권 대학에서 서울 강남 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집값이 오르고 대출이 늘어나는 동시에 불평등이 심해지고 지방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한국 교육 시스템에 찬사를 보내는 세계...
연구진은 사교육 수요를 잠재우기 위해 수시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며 "전 과목에 대해 절대평가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절대평가로 인한 성적부풀리기를 방지하고 학교 간 학력차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국 고교가 동일한 외부기관을 통해 개별학생의 정확한 학업 성취수준을 평가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국교위는 이날 설명자료를...
교육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3월부터 초중고교 일부 과목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할 예정이다.
AI 디지털 교과서는 다양한 콘텐츠에 AI 기술을 접목해 학생 스스로 개별 수준과 특성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교과서다.
웅진씽크빅은 연초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실을 신설해 개발을 진행해왔다. 2019년에는 업계 최초로 AI 수학을 선보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