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밀집지역(이주민 인구 비율이 5% 이상인 지역)에 소재하면서 이주 배경 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곳은 총 10개 지역, 100개교로 집계됐다. 이주 배경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경기 안산의 A 초등학교로, 이주 배경 학생 비율이 97.4%에 달했다.
다만, 이주 배경 학생 비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이주·비이주 배경 학생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일주일 중 4일은 도시에, 3일은 농촌에 각각 머무르는 '4도 3촌'과 귀농·귀촌 수요가 늘자 거주 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인구를 늘려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에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고 취득세 10만 원과 연 1만 원의 재산세만 내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국정현안관계장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방안을...
그러나 국내 생산인구 수 감소, 중소기업 및 비수도권 지역 취업 기피 현상에 더해 첨단산업(반도체, 배터리) 간 경쟁 등으로 구인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에 협회는 ‘해외우수인재’ 매칭을 통해 국내 인력 감소에 따른 구인난 해소와 더불어 해외로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의 현지 인력 수급 애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작년에 이어...
1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최근 발간한 ‘교육개발 2024 여름호’에서 이 같은 내용의 특별 기획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새로운 학생, 외국인 유학생 유치 연착륙을 위한 제언’을 공개했다.
KEDI에 따르면 한국의 학위·비학위 과정 외국인 유학생 규모는 2010년 8만3842명에서 △2015년 9만1332명 △2020년 15만3695명 △2021년 15만2281명 △2022년 16만6892명...
제4이통사 자체가 필요하냐”며 “국내 인구보다 더 많은 무선인터넷이 개통될 만큼 레드오션인 시장에 누가 더 뛰어들겠나”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제도적 미비점이 있는지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할당 제도 개선 방안 및 향후 통신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경영‧법률‧기술 분야 전문가로 연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리티는 올해부터 2배 늘어난 워킹홀리데이 쿼터, 온타리오 지역 내 국내 배터리 및 자동차산업의 진출, 벤쿠버, 토론토 등 대도시 중심으로 늘고 있는 한인 이민자 인구, 미국 외 캐나다로 몰리는 유학생 인구 등 한국 교민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은행거래와 웹사이트를 사용할 때 꼭 필요한 본인인증을 해외에서 문자인증으로 별도 국내요금제 개통 없이...
신세계백화점은 라오스에 출점하는 팩토리스토어의 경우 K패션 매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인기 K뷰티·잡화 등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인구 770만여 명의 라오스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향후 K콘텐츠 시장 잠재력이 큰 곳으로 꼽힌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K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기업 간 거래(B2B)...
종근당은 이달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KD-843’(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CKD-843은 종근당이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이며 투여 간격은 3개월이다.
지난해 임상 1상을 마친 CKD-843은 기존 유효성이 확인된 성분을 주사제로 바꾼 개량 신약인 만큼 임상 2상을 진행하지 않고 바로 임상 3상에...
농식품부에 따르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주요 유업체는 흰 우유 가격을 동결할 계획이다.
우유업계는 이번 가격 동결로 시름을 덜게 됐다. 인구 구조와 트렌드 변화로 가뜩이나 우유 소비량이 감소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원유 가격 인상으로 제품 가격을 올리면 더욱 소비가 감소하는 악순환을 부를 수 있어서다. 농식품부와...
이는 분당 신도시(1964만㎡)와 비슷한 규모의 생활권으로 총 11만6000가구(계획인구 약 30만 명) 규모의 수도권 서부지역의 거점도시로 기능할 전망이다.
앞으로 여의도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병목구간 해소 등 주변 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대책도 수립해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GTX D노선과...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현지의 식문화와 기후에 따른 취식 환경 등을 반영한 롯데 빼빼로 현지화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인도 시장 내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성장 모멘텀 확보 등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이번 롯데 인디아 통합 범인 출범을 진행하게 됐다”며 “세계 1위 인구와 높은 경제 성장률을 갖춘 주요 신흥 시장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는 29일 민관 합동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추가 지원 방안은 지난달 19일 저고위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발표 이후 지역 간담회, 현장방문 등에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마련됐다.
스드메라 불리는 결혼준비서비스와 관련해 예비부부 사이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전남 영광군 묘량면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현장간담회를 열고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농촌 인구감소와 교통 여건 취약 등으로 농촌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지면서 농촌 주민들이 식료품, 필수 공산품 등을 구매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는 농식품부가 특장차량, 기자재 등을...
이어 행정안전부 차관과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1995년 이후 최초의 자치구 통합·조정·분리 사례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여객선 운항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요청하고 아동인구비율 수요반영 확대 등 보통교부세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인천형...
저출산ㆍ고령화로 사업 영역 넓히는 중생활가전ㆍ펫 특화호텔 등 성장동력 찾기지난해 비교육 사업 매출 전년 比 9.1%↑
교원그룹이 저출산ㆍ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미래 신성장동력 찾기에 온힘을 쓰고 있다. 구몬, 빨간펜 등 교육 사업만으론 지속 성장이 부족하다고 판단, 가전과 펫 등 비(非)교육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9일...
중국 인구 중 약 33.75%를 차지하는 1980~2000년생인 MZ세대가 여행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 노동절 연휴에 여행을 즐긴 이들 중에서도 MZ세대 비중이 88%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다.
GTF는 최근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주축인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중국인 관광객을 주타켓으로 씨트립의 멤버십 쇼핑할인서비스인 SCWC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GTF 관계자는...
명동∙을지로 일대 오피스 상권과도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고 방문객층이 다양하다.
제일제면소는 이러한 상권 특성에 맞춰 콘셉트스토어인 ‘무교주가 제일제면소’ 모델 일부를 명동점에 적용했다. 두 매장 모두 고객층이 다양한 점을 반영해 낮에는 별미국수와 샤브샤브를 선보이고, 밤에는 전통주와 일품요리를 판매하는 요리 주점으로 매장 분위기를 바꾼다. 매장...
통합위는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생 및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와 인적·물적 자원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전체 지자체의 절반 이상이 소멸위기를 겪고 있으며 지역의 존립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역활력 제고 특위 위원장은 장혜영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맡는다. 지방행정·규제혁신·농촌경제·보건의료·도시계획 등 관련...
“공사 기간 절반 단축, 기존 공법 수준의 공사비 확보를 목표로 2030년부터는 연간 5000가구의 모듈러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오주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의 모듈러 주택 장기 공급 목표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모듈러 주택은 최근 미래 건설산업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철골 구조체에 전기 배선부터 창호, 욕실,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