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연금수령액 9.6%↑…"연금 가입확대·女수급률 증가 영향"고령 경활률 60.6%·고용률 59.0%·근로희망 73.3세 역대 최대
공적연금(국민연금·기초연금 등)과 개인연금을 받는 우리나라 고령층(55~79세) 인구가 5월 기준 800만 명대를 최초 돌파했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82만 원으로 수령자·수급액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취업자 증가폭 중 여성 82.2% 차지…경제활동 참여 확대女경활률 OECD 평균보다 저조…"경력단절 방지책 필요"
작년에 이어 올해 고용 시장에서도 여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성장세 지속과 워킹맘을 포함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여성 취업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통계청과 OECD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5~64세 한국 여성의 경활률은 61.8%로, OECD 여성 평균(65.8%)보다 낮다. 같은 기준 외국인 경활 비중도 한국은 3.2%로 싱가폴(38.0%), 미국(13.9%) 등에 비해 크게 낮다.
정부의 저출산 지원도 원인과 정책효과성 분석을 토대로 지출 구조조정·현금성 지원 통폐합·혼인 및 첫 출산 지원 강화 등 실효성 높은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기재부 출입기자단 워크숍…'역동경제'로 140분 발제"기업 스케일업, 사회이동성·성장 분배 동시달성 수단""계층사다리 복원…여성청년 경활촉진·맞춤형 자산지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신생 기업 성장(스케일업)과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 위원은 “우리나라 취업자수는 여성고령층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이 상승하면서 인구증가세를 상회하는 높은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의 절대 감소, 1·2차 베이비부머 은퇴에 따른 평균 경활률 하락 등으로 내년 이후 10만 명대로 둔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 위원은 “노동시장 감소의 경우 1인당 노동시간은 2016년...
고용률과 경활률은 통계가 집계된 1982년 이후 5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실업률은 2.7%로 0.3%p 내리며 통계 기준이 변경된 1999년 이후 5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용의 양적 성장에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고용 호조세가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반적인 고용의 질은 악화하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를 주도한 산업은 숙박·음식점업...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은 13일 ‘노동공급 확대 요인 분석: 청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란 제목의 BOK 이슈노트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활동참가율(이하 경활률)은 2009년 4분기(60.9%)에 저점을 찍은 후 올해 2분기 64%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활률이 하락 추세를 보이는 미국과 다른 모습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은이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에 대한...
더불어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 증감을 노동 공급요인(경활률 및 인구)과 수요요인(1-실업률)으로 분해한 결과, 최근의 취업자수 증가는 노동공급 확대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취업자수 증감분 중 노동공급의 기여도는 약 63.4%로 높은 데다, 최근 동 기여도가 확대(22.1분기 58.5% → 22.2분기 69.2%)된 것으로 봤다. 이러한 노동공급 기여도의...
한은 역시 최근 취업자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에 이르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의 경우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당폭 밑돌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올 초 발표하는 등 다각도로 고용상황 변화를 연구·조사하고 있다.
고용의 질적 분석은 반대의 경우에도 유용할 전망이다. 인구가 줄면 취업자는...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정종우 부연구위원은 9일 '주택의 자산가치 변화가 고령자의 노동 공급과 은퇴 결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주택가격이 10% 상승할 경우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과 근로시간은 각각 1.8%p, 6.1% 줄고 은퇴 확률은 1.3%p 증가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55∼70세 고령자 3664명을 대상으로 12년간 주택매매가격지수와 노동...
최근 취업자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이르는 등 고용상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의 경우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당폭 밑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면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구직 활동이 어렵게 되면서 실업 상태의 사람들이 아예 구직을 단념하는 비경제활동인구로 밀려났다는 것이다. 특히 여성과 30대의 경활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 제고가 인구감소와 노인부양률 급증을 앞둔 한국 경제에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80년 예상 노인부양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은 23개국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을 비교ㆍ분석한 결과,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성...
5월 15세 이상 및 15~64세(생산가능인구) 경제활동참가율(이하 경활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 일자리 확대를 계기로 60세 이상 구직자가 큰 폭으로 늘어서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및 15~64세 경활률은 각각 64.0%, 70.0%를 기록했다. 5월 기준으론 통계가 집계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44.3%로 전년 동월보다 1.6%포인트...
청년층은 지방직공무원 원서접수기간 이동으로 경제활동참여율(경활률)이 1.5%P 급등하면서 실업자가 일시적으로 늘었지만, 30대와 50대는 경활률이 전년 동기와 보합인 상황에서 실업자가 각각 1만3000명(0.3%P, 이하 실업률 등락), 2만3000명(0.3%P) 증가했다. 40대는 실업자가 2만 명(0.2%P) 줄었으나, 이는 실업자 중 일부가 비경제활동인구로 이탈한 데 따른...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아동수당 제도는 여성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 개선엔 되레 독이 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반면 취업을 전제로 한 지원은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한된 예산 하에서 복지도 늘리고 노동시장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7일 한국은행 모형연구팀 이영재 과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