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항공모함은 지난 2020년 HD현대중공업이 개념연구를 완료한 경항모를 발전시킨 모델이다.
다만 김 부회장이 참석을 고려 중인 한화와 달리,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6일~9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23’ 참석을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정 사장은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 10여명과 동행한다. 2년마다 열리는...
함께 공개되는 한국형 항공모함은 2020년 HD현대중공업이 개념연구를 완료한 경항모를 발전시킨 모델이다. 경항모의 길이, 폭, 넓이를 확장, 수직이착륙 방식 대신 강제이착함(CATOBAR) 방식 운용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전자식 사출장치(EMALS)와 차세대 강제착함장치(AAG)를 적용해 국내 개발 함재기(KF-21N)를 탑재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여야가 1일 내년도 예산안을 정부안보다 3조 원가량 순증한 607조 원 규모로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한 가운데, 해군의 경항공모함(경항모) 도입 사업을 둘러싸고 막판 진통을 겪으면서 최종 합의가 불발됐다. 여야는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2일 막판 재협상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현대중공업이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개발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인 협력에 나선다.
KAI는 19일 현대중공업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ADEX 2021)’이 열리고 있는 서울공항에서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경항공모함의 고정익ㆍ회전익...
현대중공업은 최근 영국 밥콕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건조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 현대중공업 남상훈 특수선본부장, 밥콕 존 하위 그룹총괄 CEO 등이 참석했다.
영국의 최신예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함 개발에 직접 참여한 밥콕은 최신 함정 설계와 건조기술을 비롯해 종합 군수지원 분야에서 독보적인...
해군은 4일 충남대와 ‘국가안보의 핵심전략자,산 경항공모함의 필요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신 경항모 조감도를 공개했다.
세미나에서는 경항모 도입 필요성, 경제적 유용성을 강조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경항모는 해상·공중·지상전력이 함께하는 합동작전의 결정체”라며 “국가 위상을 높이고 해양주권과 국익을...
해군이 2033년까지 경항공모함을 도입하고,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도발 대비책을 강화키로 했다.
해군은 15일 오후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해군본부·해병대사령부 등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대북 우위 전력을 NLL 인근에 상시 배치하고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면서 “이지스함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