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환자는 조선대병원 응급실 대신 차로 3분가량 소요되는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한편 심정지 대학생은 사고 당일 대학 동아리 농촌봉사활동에서 만난 또래들과 밤새 술을 마신 후 교내 벤치에 홀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대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돼 맥박과 호흡은 돌아왔지만, 의식불명 상태이며, 경찰도 관련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
B씨는 "계단으로 탈출하려고 했으나 집 안에 연기가 가득 차 창문을 통해 탈출을 시도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후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도 대피 과정에서 2도 화상 등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재 서울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사고로 회전문 등 건물 시설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현대건설 재개발 행태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와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이 나왔다.
현재 경찰은 A씨에 대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4시께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종로3가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 가로 40㎝, 세로 40㎝, 깊이 1.5m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앞서 29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선산로 인근에서 거대 싱크홀이 발생해 자동차가 빠지며 차량에 탑승했던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이 사고로 당시 차로 도로 위를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구멍에 빠져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82)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동승자인 여성 B(79) 씨도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의식이 돌아왔다.
사고 발생 하루 뒤인 30일에는 이 일대 도로 침하가 발견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이 인근 2개 차로를 통제 중이다.
하반기에는 브로커와 병·의원이 연루된 조직적 보험사기 및 자동차 고의사고에 대해 건강보험공단,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에 자료를 요청해 보험사기 조사를 강화한다. 특히 경찰의 하반기 보험사기 특별단속에 맞춰 알선 행위 등을 적극 수사 의뢰하는 등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보험사기에 연루된 설계사에 대해 신속하게 등록취소를 할 수 있도록...
인천 강화도서 텐트로 돌진한 차량…60대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인천 강화도에서 차량이 텐트로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인 25일 오후 7시 7분께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야영구역의 한 텐트를 향해 차량이 돌진했다. 6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전기차 EV6가 들이받은 것이다.
이 사고로 텐트...
이후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를 연이어 들이받은 승합차는 도로에 전복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에 있던 A 씨 등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또한, 5명은 중상을 입고 5명이 경상을 입는 등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 모두 음주운전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3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한국인 1명과 4륜 구동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했다.
현지 언론은 이들이 한국 국가대표팀 소속이며 사망자가 선수인지 코치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선수단은 여러 차량에 나눠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대한스키협회 측은 "협회...
최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까지 불러온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살펴본다.
먼저 신외경 한국자동차연구원 부문장(공학박사)은 ‘전기차 화재 원인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기술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한세경 경북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학과장)는 ‘배터리 빅데이터로 예방 가능한...
당초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가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를 포함해 김호중을 검찰에 넘겼지만, 기소 단계에서는 이 혐의가 빠졌는데요. 역추산만으로는 음주 수치를 확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었죠.
문제는 지난달 충북 청주, 부산 등에서 음주운전 의심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하거나 도망치는 사례가 눈에...
출동한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장원삼이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사고 전날인 16일 경남 창원에서 지인들과 늦은 술자리를 시작해 3차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다음 날 오전 3시 37분에 택시를 타고 귀가한 장원삼은 같은 날 정오께 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몰고 집에서 나왔다가 접촉사고를...
출동한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장원삼이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사고 전날인 16일 경남 창원에서 지인들과 늦은 술자리를 시작해 3차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다음 날 오전 3시 37분에 택시를 타고 귀가한 장원삼은 같은 날 정오께 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몰고 집에서 나왔다가 접촉사고를...
경찰이 출동해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씨를 귀가시키고 추후 조사해 신병처리를 할 예정이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장씨는 삼성, LG, 롯데 투수로 활약하다가 2020년 은퇴했다. 최근엔 한 야구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그간 법이 개정되지 않는 사이 보험사기 수법은 날로 진화해 법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보험사기방지법이 14일 시행되면 보험 사기에 대해 금융 당국이 경찰 등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범위와 처벌이 확대된다. 2016년 제정된 이후 8년 만에 개정이다.
개정된 특별법은 △보험사기 알선·유인 행위 등 금지 △금융당국의 보험사기조사를 위한 자료제공...
특히 강민혁은 “근데 이놈 내 차 박고 집에서 술 마신 거라고 아직도 거짓말하는 중”이라며 ‘음주운전 뺑소니’, ‘112’, ‘경찰’, ‘교통사고’, ‘김호중’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강민혁이 김호중을 언급한 이유는 지난 5월 발생한 김호중의 음주운전 사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호중은 사고 후 현장에서 도주한 뒤 다음 날 경찰서에 등장해 뺑소니를...
경찰에 따르면 슈가가 탔던 기기는 외관상 전동 킥보드와 큰 차이는 없지만,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가된 모델로 ‘접이식 전동 스쿠터’로 확인됐습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모두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고,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음주운전 상태로 운전하면 처벌을 받는데요. 두 기기는 운전면허취소 등의...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성급하게 말씀드린 데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작업 중에 차 사고로 동료 2명을 숨지게 한 7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받는 A씨(70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송 부장판사는 “수사기관이나 법원에서의 태도나 출석 현황을...
한편, 경찰은 차 씨를 이날 오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업무상 과실치사상)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차 씨는 지난달 1일 오후 9시 27분께 서울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빠져나오다가 가속해 가드레일과 인도 행인들에게 돌진해 9명이 사망하고 차 씨 부부 등 7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