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한은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장은 “아파트 분양, 가계의 건축물 순취득 등 가계 실물투자 감소 등으로 여유자금이 늘어나면서 순자금운용 규모가 전분기 대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가계의 여윳돈이 늘면서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운용은 작년 4분기 39조 원에서 올해 1분기 79조 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자금조달은 같은 기간 9조2000억 원에서...
파이낸셜타임스는 “(서비스지수 감소는)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 많은 자극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관리지수는 51.2를 기록했다. 5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성장세다. 미만이면 퇴보다. 6월 지수(51.2)는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예상치 53.5를 밑돌았다. 무엇보다 전월의 54.0보다 부진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6월 제조업 PMI가 전월과 같은 4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와도 부합했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연속으로 기준치 50을 밑돌았다가 3월 이를 넘는데 성공했다. 이어 4월까지 두 달 간...
이번 CBSI 신규 제편으로 이 같은 문제점이 완화됐다는 게 한은 측의 설명이다.
황희진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CBSI는 BSI보다 조금 더 종합적인 심리 판단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기업심리에 대한 주요 설명 지표는 업황BSI 대신 CBSI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출액이 증가한 반면 취업 관련 지표가 감소한 것은 노동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정영호 한은 경제통계국 투입산출팀장은 “고용계약을 볼 때 상용직 비중이 많은데, 시간제 인원이 많이 일어났다”며 “인력 자체는 늘었는데 근무시간을 감안했을 때 39만 명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곤 경제통계국 국외투자통계팀장은 “삼성, LG가 해외 진출을 하면 공장에 따라가는 기업들이 많다”며 “반도체 단지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것인데, 공급사 또는 밴더사들이 따라가 공장을 짓는다. (대기업 투자 공장이) 건설 중에 있어서 효과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이외에 EU(2528억달러, 13.2%), 동남아(2485억달러, 13.0...
강영관 한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1분기 기업 경영분석 결과의 주요 특징은 성장성과 수익성은 전제적으로 개선됐지만 이는 반도체 등 기계·전기전자업, 운수업 일부 업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중소기업이 경우 매출과 영엽이익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결과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문혜정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 팀장은 “대중국 수출이 줄고 미국 수출이 커진 이유는 미국과 중국간 성장 격차가 심해졌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영향도 있어서 이런 영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현상의 고착화는 지켜봐야할 것 같지만 당분간은 이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7% 떨어져 지난 4월 하락률(0.6%)을 밑돌았다는 발표치가 나오면서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
로이터는 이날 중국국가통계국이 밝힌 5월 경제지표와 관련해 “부동산 침체와 높은 지방정부 부채, 디플레이션 우려 등 여전히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많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52%와 0.37%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경제의 회복이 더디다고 진단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여러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산업 확장은 둔화했지만, 소매 지출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한, 국채 판매를 가속했지만, 수년간 지속한 부동산 침체는 여전히 완화되고 있지 않다. 이날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주택 가격은 더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
블룸버그의 설문조사...
국가통계국은 5월 경제지표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고 주요 지표가 반등했으며 새로운 추진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산업생산은 예상보다 부진했다. 전년 동월 대비 5.6% 늘어 로이터 전망치(6.0%)에 못 미쳤다. 전달(6.7%)에 비해서도 증가 폭이 둔화했다.
앞서 지난달 말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49.5로 석...
강영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기준금리가 인상하면서 대출금리도 상승했다. 이에 기업의 차입금 평균 이자율이 올라 금융비용 부담률이 커져 이자보상비율이 하락했다”며 “이자보상비율 500% 이상 기업 비중이 감소한 것은 수익성이 좋았던 기업이 작년에 업황이 안좋아서 이자보상 비율이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서정석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제조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수요 모두 확대되며 증가했다”며 “서비스업은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업 중에서 부동산업은 상업용 부동산 거래 둔화(상업용 건축물 거래량 작년 4분기 4만→올해 1분기 3만6000호) 등의 영향으로 작년...
4일 한은에 따르면 경제통계국은 주기형 주담대 통계를 기존 변동형에서 고정형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올해 들어 진행 중이다. 이르면 이달 중에 통계 개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기형 주담대는 금리 변동 주기가 5년 이상인 상품을 말한다. 기존에 은행들이 취급하고 있던 금리 변동 주기 5년 이상 기간 단위로 고정금리가 바뀌는 상품에 ‘주기형’이라는...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 금융통계팀장은 “주담대는 주요 지표금리 움직임이 엇갈린 가운데 일부 은행의 가산금리 조정으로 하락했다”며 “일반신용대출(-0.12%p)도 내리면서 0.02%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주담대 가산금리를 내린 은행은 국민은행(0.2%p), 농협은행(0.2%p)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38%로 전월보다 5.6...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이벤트로는 △27일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장 △28일 미국 3월 S&P △28일 CS주택가격지수 △28일 미국 5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미국 연준 베이지북 공개 △30일 미국 1분기 GDP(수정치) △31일 한국 4월 산업활동동향 △31일 중국 5월 국가통계국 PMI △31일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잠정치) △31일 미국 4월 PCE 물가 △6월...
박성곤 한은 경제통계국 국외투자통계팀장은 “작년 4분기와 달리 올해 1분기에는 달러화 대비 주요국의 통화가 모두 약세를 보여, 직접투자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말 대외금융부채는 1조5415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201억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지분투자를 중심으로 전분기말 대비 89억 달러 감소했다. 증권투자는 국내 주가 상승,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