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마포갑 지역인 서강대 앞 경의선 숲길과 공덕역 일대를 돌며 이 지역 김혜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최근 ‘0석 위기론’이 불거진 녹색정의당은 수도권 젊은 층 공략으로 지지율 난조를 극복할 돌파구를 찾고 있다.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녹색정의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한국...
이날 경의선 숲길과 염리동, 용강동 일대에서 만난 마포갑 주민들의 생각은 다양했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주민들은 대체로 민주당을 지지했다. 염리동에 산다는 박모(80대·남)씨는 "무조건 민주당, 이지은"이라며 "정권이 엉터리다. 말도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지 않나. 이번에 꼼짝 못하게 혼내야 한다"고 말했다. 경의선...
김 어르신은 “경의선숲길을 만들 때 조합장도 맡으며 일대에서 오래 살았는데, 효도밥상 같은 사업이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 끼 식사 해결부터 친구와 만남까지…“새로운 활력소”
효도밥상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동시에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삼삼오오 모여 어제 동네에 무슨 일이...
연남동 경의선숲길에서 가진 현장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4‧10 총선은) 지난 2년간의 실정과 폭력적인 지배에 책임을 묻는 날이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 나라가 나락으로 떨어질지 퇴행을 멈추고 다시 선진국으로, 희망 있는 나라로 되돌아갈 것인지가 이번 선거에서 결정된다”며 “국민을 배반하고, 촛불 의지에 역행하고, 국민이 준 권력과 예산으로...
이날 이 대표는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 유세 현장에서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도 양 후보 공천 철회를 요구한다’는 질문에 “양 후보 발언은 지나쳤고 사과해야 한다. 과거에도 사과했던 것으로 알고 또 사과한 것으로 안다. 더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께서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제 그 얘기는 그만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갑 이지은 후보 지원을 위해 연남동 경의선숲길을 찾아 ‘양 후보에 대한 공천 철회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이처럼 답했다.
그는 “굳이 물어보신다면 한 말씀 하겠다. 국민에 대해 주권자로 존중하지 않거나 일부 지역 주민을 폄하하거나 하면 엄정한 책임 물어야 한다”면서 “호남 비하 발언, 5‧18 폄훼, 친일 발언 하면...
특히 “마포의 자랑인 ‘경의선 숲길’도 한강까지 이어지게 하겠다”며 “한강뷰를 넘어 한강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쟁 후보인 이지은 민주당 후보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엔 “다른 여러 당 후보 중 한 분께서, 출마의 변으로 검찰독재 종식을 들고 나왔다”며 “내가 만난 마포분들 중 ‘당선된 후 검찰독재 종식하자’고 하는 분을...
경의선숲길~홍대~당인리발전소에 이르는 2km 구간의 레드로드는 세계 3대 거리로 부상했고, 아시아도시경관상도 거머쥐었다. 올해 구역을 재조성하고 한강과 접근성도 높인다. “관광 5단계 발전 계획 중 2단계가 마무리돼 가고 있어요. 7곳의 골목상권도 관광 명소로 키울 거예요.”
현장 중심의 복지 체계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른바 ‘실뿌리 복지’. 75세 이상...
또 수직재와 수평재를 강조한 격자형 요소와 도시적 색채를 입면에 도입해 인근 경의선 숲길과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인 무교 다동 구역 제31지구에는 지하 7층~지상 27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만들어진다.
사업 대지 서쪽에 대규모 개방형 녹지와 공개공지를 계획해 청계천, 다동 공원...
아울러 경의선 숲길, 프랑스 파리 리브고슈 등 지상철도 지하화 및 상부 공간을 개발·활용하고 있는 국내외 참고해 지역과 부지 특성에 맞게 미래형 거점 공간과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을 적절히 구성할 방침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철도 지하화는 그동안의 도시개발·도시정비 사업과는 또 다른 도시공간의 대대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주민들의 산책로, 소통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이고 경의선 숲길을 찾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관리계획안이 승인됨에 따라 대흥동 일대에 남아있는 저층 주거지에 대한 모아주택 사업이 활성화돼 일대 지역의 효율적·계획적 정비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치로 따지기보다, 그동안 철도 지하화 추진 동력이 약했던 만큼 이를 보완해 예산을 어떻게 조달하느냐가 정책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철도 지하화 사업 사례로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가좌역부터 용산구 효창공원역 약 6㎞ 구간을 경의선숲길로 조성한 바 있다. 외국 사례로는 미국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프랑스 파리 리브고슈 등이 꼽힌다.
2021년 관광특구 지정에 이어 면적 변경 검토레드로드 연계 경의선숲길~망원한강공원 연결차 없는 거리 등 홍대 일대 관광 활력 ‘쏠쏠’
MZ세대의 핫플 성지인 서울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가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서 레드로드 사업과 연계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망원한강공원 등으로 규모를 넓혀 서울 대표 관광지역으로 발판을...
경의선숲길 근린공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은 원안 가결했다. 경의선숲길은 경의선이 지하화되면서 남은 상부 철도 유휴부지를 2016년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하지만 국토계획법상 용도지역이 공원에 걸맞지 않은 주거 지역과 일반상업지역으로 혼재돼 있었다. 이번 안에는 용도지역을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하고 고원 조성 사업 당시 일부...
“가족 같은 강아지를 집에 두고 나오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낼 공간이 있어서 좋네요.”
1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할리스 공덕경의선숲길점에서 만난 이옥형(62) 씨의 표정은 즐거움 그 자체였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수 있는 ‘펫 프렌들리’ 특화매장인 이곳은 일반 커피존과 펫존이 완전히분리돼 있다. 다만 펫존에서도 견주는 목줄을...
특히 구는 경의선숲길~홍대~당인리발전소까지 약 2㎞에 달하는 거리를 ‘레드로드’로 브랜딩했다. 걷고 싶은 거리의 버스킹존은 문화 공연의 다양성을 위해 넓혀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홍대 서측 공영주차장을 정비해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2027년까지 관내 상암동 일대에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높이 180m 관람차 ‘서울링’ 건립 계획도...
위원회는 경의선 숲길과 연계한 소공원 및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도록 세 개 지구에서 정비기반시설을 분담토록 계획을 결정했다. 보행자 우선도로 및 개별지구에서 조성하는 공개공지 등을 활용해 신촌역과 서강대역을 잇는 보행축도 확보했다.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변 대학과 연계한 청년 창업활동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도 각...
서울 연남동 경의선숲길 공원 인근에 있는 ‘연트럴파크점’은 산책, 운동 등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공간을 조성했다. 3층 규모의 매장에 야외 테라스 좌석과 창가 좌석 등을 배치해 전 층에서 공원뷰를 조망할 수 있으며, 커피를 마시는 것은 물론 도심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제주도두해안DT점’은 통유리창과 높은...
한양증권은 지난 22일 경의선 숲길에서 임직원 대상 시티투어(도시관광) 프로그램 첫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모집인원 15명을 웃도는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이름은 '한양길에 마음을 싣다'라는 뜻의 '마실'이다. 한양증권 임직원들이 서울 시내 주요 명소, 걷고 싶은 길, 맛집 등을 함께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의선...
용마루길은 6호선 효창공원역과 경의선숲길이 맞닿아있어 지역주민이 많이 방문함과 동시에 보행자를 위한 휴식 공간을 갖춘 곳이다. 시는 용마루길에 현재 영업 중인 감성 카페와 음식점을 활용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용문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설 개선·인지도 강화…‘로컬브랜드 상권 사업’ 전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