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G는 지지옥션이 수십 년간 축적한 경매 빅데이터를 딥러닝ㆍ머신러닝 등 최첨단 기술로 분석하고, 인공지능(AI)으로 낙찰 적정금액을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새 버전에서는 예측 서비스의 대상이 넓어졌다. ALG 서비스가 주거시설의 적정가 예측에 그쳤다면, ALG 2.0은 비 주거형 상가 및 토지, 특수형태의 물건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예측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너무 높은 금액을 제시해 ‘승자의 저주’에 걸리지 않도록 적정가를 제시해야 하는 만큼 치열한 두뇌 싸움에 들어갔다.
15일 5G 주파수 경매 입찰을 앞두고 4일 이통 3사는 각사의 전략이 담긴 주파수 경매안 제출을 마무리했다.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순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간격을 두고 과기정통부에 희망 주파수 대역·용량(대역폭)을...
각각 비교했을 때 알파G 입찰적정가의 1% 미만 적중률이 두배 가까이 높았다.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은 “지극히 주관적인 이해가 얽힌 낙찰가를 맞힐 수는 없지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적정한 입찰가를 제기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투자자들이 적정임찰가 참고 등을 통해 지금의 과열된 경매시장이 안정적인 투자의 장으로 변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채 KT 회장이 국내 최초로 시행된 주파수 경매와 관련 "전문가들은 1.8㎓의 적정대가를 1조5000억원 정도로 관측했다"며 "향후 경매가격 상승으로 인한 통신요금 압력은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장은 1.8GHz 주파수 입찰을 포기 직후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요을 포함한 1.8㎓ 대역 입찰 중단 결정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