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된 학생에게 이들 기업 및 기관에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협약이 체결된 기관 중 채용 중인 기관을 확인하고 해당 기관에 지원하면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채용 이후에는 한국장학재단의 분할상환 약정을 통해 신용회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취업연계 신용회복 지원제도 참여기관은 경남은행...
특히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들은 지난해 2월 경남은행이 금융기관 최초로 한국장학재단과 맺은 ‘대학생 신용회복프로그램 업무협약’ 협약에 따라 신용회복지원제도(ICCRS) 대상자 자격이 주어져 학자금대출 20년 분할상환·연체이자 감면·신용유의정보 등록 유예·금융자격증 취득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슬로건으로 한 10대 실천과제는 △서민금융 및 소상공인(청년창업) 지원 △KNB 햇살 서민금융 거점 점포 및 전담 창구 신설 △서민금융 전용상품 출시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우대 확대 △KNB프리워크아웃제도 도입 △대출 최고 금리 인하 △여신 관련 수수료 폐지 △KNB사회공헌 대상 제정 △희망나눔프로젝트 시행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프로그램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지역 언론 및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12월중 시행하고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취업과 연계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3일 경남은행은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 3000억원을 마련해 경남·울산·부산 등 전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중소기업에 1조1200억원이 자금을 수혈했다.
경남은행은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들의‘제 1회 Pre-Banker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11일 오후 본점 대회의실에서 있은 제 1회 Pre-Banker 양성 과정 수료식에는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 28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나뉘어 채용된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들은 일반 청년인턴들에게 3~4개월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