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천, 충남 태안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전 6시 55분께 경기 광명과 과천·시흥에도 호의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또 이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로 인해 서울, 경기, 충청도 북부에 30∼80㎜, 충청 남부, 강원 영동, 남부지방, 제주도에 5∼40㎜가 내릴 것으로...
문산기상대는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포천시와 남양주시, 가평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고양시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남쪽에서 계속 북상하는 비구름이 경기 동북부 지역에 최고 80mm의 비를, 고양시 일대에 최고 15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 데 다른 것이다.
기상대는 이날 밤늦게까지 비가 계속 될 것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