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옆 벽면에 적힌 ‘남극, 아우성치는 40도, 격노하는 50도, 울부짖는 60도(Antarctica, Roaring Forties, tje Furious Fifties, and the Howling Sixties)’란 문구가 인상적이다. 남극에 매료된 작가는 그 동토와 주위의 섬들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작품 ‘얼음 다이아몬드, 남극’(2016)도 그 기간 작가가 남긴 기후변화에 대한 통찰이다. 높아진 해수온으로 옆면이 깎이고 사라진...
2024-05-16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