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변호사는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의 행동대원 박철민 씨의 법률대리인으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국제마피아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에게 전달했다.
검찰은 장 변호사가 박씨의 말을 믿고 이 같은 의혹을 제보한 것으로 판단해 무혐의 처분했다.
장 변호사는 박 씨가 이 의원에게 사업 특혜 지원 조건으로 현금 20억 원을 건넸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의혹을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박 씨가 이 의원에게 건넸다는 현금다발 사진 등을 공개하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 변호사 등이 당시 대선 후보인 이 의원의 당선을 막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지난해 10월 장 변호사는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에게 이 의원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국제마피아 측근들에게 사업 특혜를 주는 조건으로 약 20억 원을 받았다는 얘기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장 변호사에게서 전달받았다는 현금다발 사진 등을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하며 의혹을 폭로했으나 추후 이 자료들이 의혹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이던 박씨가 이 전 지사에게 사업 특혜를 조건으로 20억 원 가까이 돈을 전달한 내용을 장영하 변호사를 통해 제보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장 변호사는 박씨를 다시 접견했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박씨가 이 전 지사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지사의...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공작에 참여한 조직폭력배 박철민은 국힘협력자이고, 그의 아버지 박용승, 장영하 변호사, 김용판 국회의원은 모두 국힘의 주요 당원과 당직자, 공직 후보들"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도 국힘과 윤석열 후보는 반성과 사과는커녕 오히려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검찰과 경찰은 이런...
김 의원은 또 박철민씨의 출정조사(수형자가 검찰로 이동해 조사) 관련 자료를 법무부에 요구했다. 수사를 통한 정치공작 정황을 의심해서다. 박철민씨는 공동공갈, 상해, 폭행 등 8개 혐의로 지난달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한편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 경기도 국감에서 이 지사 출석한 가운데 박철민씨의 제보 내용을 공개하며...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이 후보가 국제마피아파로부터 받았다는 돈다발 사진을 공개한 점에 대해서는 "윤리위에 제소를 했다"며 "이준석 대표같이 합리적인 분이 당에서 징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눈치 볼 게 아니라 빨리 결론을 내줘야 한다"며...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진위확인을 하지 못했다”라며 가짜 사진임을 인정했지만, 여당은 김 의원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국대 코치 조재범 “심석희, 동료 비하하고 승부조작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성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 13년을 받은 조재범 전 코치는 ‘법정 밖 복수’를 하고 있다.
그는 최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심 선수와 나눈...
대표적으로 최 전 원장을 지지했던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홍 의원 공개지지 선언을 한 사례다. 게다가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은 ‘정치 초년생’, ‘사정기관장 출신’ 등 공통점이 많아 두 사람이 함께할 땐 차별화보다는 오히려 시너지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감도 제기된다.
선택지가 많아져 행복한 고민 중인 최 전 원장은 "지지 표명 여부는...
김용판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최 전 원장이 성품이 훌륭한데 많이 안 알려져 있다"며 "인지도만 높아지면 지지도가 높아지는 걸 갖고 있으니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우리가 머리를 맞대자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의 잇따른 우클릭 행보는 윤 전 총장을 견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정진석, 허익범·김성태 언급하며 릴레이 단식 주장김용판 "이 문제는 윤석열 책임…성찰 한마디 X"당내 윤석열계와 최재형계 싸움으로 번질 수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두고 분열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전날 윤 전 총장의 '국민 캠프' 인선을 두고 서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데 이어...
김용판 의원은 "(윤 전 총장이) 한때 저에게 국기문란범이라는 누명을 씌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윤 전 총장이 정치 지도자가 되겠다고 결심했다면 사과할 일에 대해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과물탄개(過勿憚改·잘못을 깨닫거든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는 뜻)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해철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수천억 원의 사기 행각을 비롯해 폭행, 협박, 간음 등의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 중인 김모 회장을 아느냐”며 김 회장과 전 후보자가 행사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 회장은 2017년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 산하 조직특보단에서 활동했던 ‘못난 소나무’란 단체의...
나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의총 자리에서도 “그 자리에서 말도 안 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직권남용의 죄는 물론이고 탄핵 사유의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본인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당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 전화했다는 이유로 ‘즉각 구속 수사 가야겠다’고 썼다”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도...
그는 또 2013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재판에 증인으로 나가 '수사기밀을 누설한 적이 없다'고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6일 현안 TF 주요 구성원이던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등 현직 검사 2명과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 국정원 간부 4명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당시 지휘선상에 있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김 전 청장은 국정원 댓글 공작 수사를 은폐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확정된 바 있다.
최현락 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과 장병덕 전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등에 대한 수사도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조만간 수사를 맡았던 경찰들도 부를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확대 가능성에 대해 "당시 수사 전반을 다시 되짚어본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국정원 댓글 공작 수사를 은폐하려던 혐의로 기소됐으나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확정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검찰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에서 허위증언을 한 혐의로 권은희 의원을 기소한 데 대해 "'적반하장'이라는 말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검찰의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부당한 진실을 용감하게 폭로한 내부 고발자의 입에...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유죄 입증을 위해 거짓으로 진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은희(41)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30일 오전 9시 50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권 의원은 거짓 진술을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권 의원은 지난 2012년 12월 터진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사건을 언급하며 '묻혀버릴 뻔한 사건을 알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