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검찰 고위 간부 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3일자로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심우정 검찰총장 취임에 따른 후속 인사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임 검찰총장 취임에 따른 총장 지휘권 강화와 서울고검장 사직 등으로 인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최소한의 전보 인사를 통해 검찰 조직의 안정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차관은...
김 여사와 관련해서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명품가방 수수와 관련한 조사 과정에서 사전 보고 누락 등 검찰 관계자들의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의혹 △국방부 장관 추천, 경찰 고위간부 인사 개입, 임성근 구명 로비, 해병대사령관 계급 격상 시도 등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 △무자격 업체 21그램의 관저 증축 의혹 등의 중대 비위 및 국정농단 의혹을...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고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된 이후 첫 검찰 고위급 인사였다. 검찰인사위는 올해 초 사법연수원 31기 검증 때 열려 따로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고 서울중앙지검 1~4차장 모두 교체됐다.
이전 차장 모두 사법연수원 31기였던 만큼 법조계에서는 새로운 차장으로 32기...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이어 차장·부장검사급 중간 간부 인사가 곧 단행된다고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법조계 소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24일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승진·전보 인사 안건을 논의한다.
검찰 인사위는 검찰청법에 따라 검사의 임용·전보 원칙과 기준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원석 “공직자·검찰총장으로서 소명·책무 다할 것”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및 1∼4차장 모두 교체법무부 ‘깜짝 인사’ 발표…“총선 후 인사 예측”
법무부가 검찰 고위급 간부 인사를 발표하면서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대폭 교체된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갑작스러운 인사로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어 온...
이원석 검찰총장이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대해 “인사는 인사이고 수사는 수사”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인사에 대해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건희 여사 수사 방침에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어느 검사장이 오더라도 수사팀과 뜻을 모아서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오로지...
인사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부산·대구·광주 고등검찰청 검사장(고검장) 등 고위 간부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던 최경규 부산고검장(25기), 검찰 최초 여성 고검장인 노정연 대구고검장(25기), 한석리 울산지검장(28기)과 박종근 광주지검장(28기)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사의를 밝혔다.
이주형 서울고검장(25기)과...
법무부는 최근 검사장급 승진 대상자인 사법연수원 31기 검사들에 인사 검증 동의서 관련 제출을 요구하는 등 고위 간부 승진 인사를 위한 검증 작업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법무부와 검찰에서는 검사장급 이상으로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수원고검장이 공석이다. 이 자리를 기존 검사장을 전보하고, 31기 중 일부를 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가 이뤄질...
진 전 차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전북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을 지낸 경찰 간부 출신, 김 전 구청장은 검찰 수사관 출신이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검찰 독재 정권'으로 규정한 만큼 '검경대결' 구도 형성에 적합한 후보라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대놓고 '필승'을 거론할 수 있는 배경은 강서가 관악·강북 등과 함께 서울 내 전통적인...
송 전 장관과 정해일 당시 군사보좌관(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당시 국방부 대변인(현 국방정신전력원장)으로 3명이다.
공수처는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성급 장교 이상에 대해서는 수사할 수 있지만 기소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수사를 마무리한 뒤 기소 또는 불기소 의견을 담아 사건을 검찰에 보낼 방침이다.
경찰 간부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3부(송창진 부장검사)가 8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A 변호사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추가 징계를 요청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A 변호사는 전날 수사 검사실로 전화를 걸어 당일 조사가 예정된 사건 관계인인 B 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사실을 고지한...
서울서부지검 검찰 사무관 등을 거친 뒤 공수처에 합류했다. 김지윤 검사는 공수처 수사관으로 재직하다가 검사로 임명된 두 번째 사례다. 김기담 검사는 삼성전자 법무팀 등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공수처는 신규 임용에 따른 상반기 검사 전보 인사도 단행했다.
17일 임명된 ‘특수통’ 송창진(33기) 부장검사는 수사3부를 맡아 서울경찰청 고위 간부의 뇌물...
김 국장은 전체 치안감 34명 가운데 경찰대, 간부후보생, 고시 특채를 제외한 유일한 비(非)간부 출신이다. 향후 행안부와 경찰 소통 통로로 행안부 장관의 경찰 관련 업무를 총괄 지원할 예정이다. 행안부 장관 인사 제청권 실질화가 경찰국을 통해 이뤄지므로 경찰국장은 경찰 내 핵심 보직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김 국장은 광주 출생으로 광주고와 성균관대...
법무부는 28일 고검검사급 683명과 일반검사 29명에 대한 인사를 내달 4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법연수원 32기 부장검사 중 일부를 차장검사, 36기 부부장검사 중 일부를 부장검사, 37기 일반검사를 부부장검사로 신규 보임한다.
‘고발사주’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은 서울고검...
한 고위급 인사는 “법무부 장관이 검찰인사를 하고서 뒤늦게 검찰총장 오면 얼마나 모양이 빠지겠나”라고 전했다.
한동훈(27기) 법무부 장관이 고검장과 검사장 등 주요 간부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상황에서, 이들이 신임 검찰총장보다 장관을 의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향후 검찰총장 리더십으로 연결될 수 있는 문제다.
한동훈-이원석 라인 공고…“어떻게 그...
공수처는 공수처법 3조에 따라 판‧검사와 경무관 이상 경찰 간부에 대해서만 기소권을 갖고 있다. 그 외의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는 기소권이 없어 검찰에 공소제기를 요구해야 한다. 법조계 일각에서 ‘기소권이 없는데 왜 수사를 하는가’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김 처장은 “법상으로는 수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며 “검찰과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그런...
21일 법무부는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인사 기준 등을 논의한 뒤 검사장급 인사를 비롯해 중간 간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수통의 전진 배치로 권력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검찰총장 공백이 장기화하는 상황이지만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단행된 긴급 인사로 검찰 지휘부는 현안 수사에 착수할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검찰총장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서울중앙지검 등 주요 보직 자리가 결정됐고, 고위ㆍ중간간부급 인사도 총장 부재중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서초동 한 형사전문변호사는 "검찰인사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의견을 나누고 진행하는데 현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며 "법무부 장관이 검사 인사권을 쥐고 있는 데다 인사가 끝난 뒤 검찰총장이 정해지면...
또는 통상 검사장 인사 이후 다시 검찰인사위를 다시 개최해 중간간부 인사를 논의해온 것처럼 이번에도 검사장 인사를 21일에 진행하고 중간간부 인사를 그 다음주 중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검찰인사위는 검찰청법에 따라 검사 3명과 판사 2명, 변호사 2명, 법학교수 2명, 법률가가 아닌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하는 이원석 대검차장 대신...
법무부는 통상 검찰인사 전 인사위를 열었으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이뤄진 고위급 인사에서는 인사위를 소집하지 않았다. 인사위 개최가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일각에서는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한 장관은 인사위 소집 관련 질문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중간 간부급 이상 승진·전보인사도 이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