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 훈련을 통해 신종 감염병 의사환자의 의료기관 이송, 검체 채취, 분만 진행에 따른 감염관리측면에서의 고려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이와 관련된 주요 현안들에 대한 조별 토의가 이뤄졌다. 이어 의료기관 내 특수상황에서의 중증환자 대응에 대한 역랑 강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훈련이 이어졌다. 이는 헬스케어혁신파크 내에 위치한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실제와 같은...
WHO는 2022년 7월 엠폭스 PHEIC를 선포했다가 지난해 5월 해제했으나 작년 9월부터 엠폭스 변이 바이러스가 아프리카에서 확산하자 이달 14일 다시 PHEIC를 선포했다.
국내는 아직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없지만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WHO의 엠폭스 PHEIC 선포에 따라 21일부터 엠폭스를 검역감염병으로 재지정했다.
빈대는 45℃ 이상에서 빠르게 사멸한다.
인천공항 검역소 검역대와 해외 감염병 신고센터 등 49개 장소에서는 모니터 등을 활용해 빈대 예방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빈대는 발견되면 방제가 어려워 사전에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민관 협력을 통해 공항에서부터 선제적으로 차단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검역제도는 코로나19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국내 유입·전파를 막기 위해 야생동물의 유입·검역·판매 등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법 개정으로 관련 검역 근거를 마련해 현 야생동물 검역·통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된다.
개정된...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법정 감염병이다.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댕기 출혈열이나 뎅기쇼크증후군과 같은 중증 뎅기열로 진행돼 치사율이 높아진다.
우리나라는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전국에 서식하고 있으나...
이 선박에서 보고된 환자는 인플루엔자 A형 1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명, 급성 위장관염(설사) 2명이다. 선의 인터뷰 후 검역관들은 주방 조리시설과 식료품 창고, 선내 메디컬센터의 위생상태를 확인한 뒤 승객 하선 명령을 내렸다. 감염병 환자는 코로나19 환자 2명을 선내에 격리하도록 하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선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전국 13개 검역소에서 뎅기열 유증상자 무료 검사를 시행하고, C형 간염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을 추진한다. 의료 관련 감염 감시에 참여하는 요양병원은 300개소까지 확대하고, 고위험군 선제검사 등 의료 관련 감염병 감소 전략을 8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이 밖에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체계 운영평가에 따른 수가 도입을 추진해 의료기관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감염병은 뎅기열로, 지난해에만 206명이 걸렸다. 5~7일의 잠복기 후 고열과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뎅기출혈열이나 뎅기쇼크증후군 등 중증 뎅기열로 진행된다. 치사율은 약 5%이다.
뎅기열 환자가 주로 유입되는 위험국가 방문 중 모기물림이 있어 의심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는 검역, 감염병 신고, 역학조사 등으로 분절돼 있던 감염병 정보가 통합·연계된다.
질병관리청은 8일 이 같은 방향의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를 위기단계 ’경계‘ 유지 시까지 운영하고, ‘주의’ 단계 하향 이후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뤄이진 CDC 부서장은 “중국 북부 지역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5주 연속 증가했다”며 “이는 3년 전 같은 시기보다 더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러한 질환은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여러 알려진 병원체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미코플라스마 폐렴,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빈대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질병관리청은 내일(1일)부터 공항 출국장, 해외 감염병 신고센터에서 프랑스, 영국 등 빈대 발생 국가 출입국자와 해당 국가에서 화물을 수입하는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해충 예방수칙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유입 동향을 파악해 위생 해충 예방 홍보 대상 국가를 수시로 조정하고, 빈대 등 해충의 유입을 차단하는 검역소 구제...
방역부를 신설한 뒤 방역부 장관에게 사람·동물의 감염병과 각종 질병에 관련된 방역 및 검역 사무를 관장하도록 한다는 게 법안의 주요 골자다. 인수공통감염병(동물과 사람 간 전파되는 병원체)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질병의 방역과 공항·항만 등에서의 검역만을 전담하는 행정조직을 둔다는 취지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경우...
감염병으로, 감염시 고열과 전신 발진이 나타난다.
해외여행 중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나 식사 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끊이거나 익혀 먹어야 한다. 모기매개 감염병의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여행 후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입국 전...
검역감염병이 현행 11개에서 단계적으로 20여 개까지 늘어난다.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은 항만까지 확대된다.
질병관리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검역관리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이달 15일 검역전문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중장기 목표는 ‘해외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사회’ 구현이다. 4대 추진전략과 15개 세부전략으로...
시안시는 총 4개 경고 수준 중 가장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면 감염지역을 봉쇄하고 대중교통에서 검역을 수행하며 학교와 쇼핑몰, 극장, 도서관 등 붐비는 장소를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주민들은 ‘제로 코로나’ 시대의 가혹한 봉쇄가 재연될 것을 우려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의 한 사용자는 “당국이 공포감을 조성하기보다는...
1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17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열어 실내 마스크 조정 여부를 논의하고, 이후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실내 마스크 조정 시기를 결정·발표할 예정이다. 통상적인 중대본 회의 일정을 고려할 때, 18일 또는 20일 실내 마스크 1단계 조정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주 중 조정이...
관련 정보를 국제사회와 투명하게 공유하고 중국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고 말했다.
중국은 3년 만에 고강도 봉쇄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해제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당국이 감염자와 사망자 통계도 발표하지 않으면서 감염병 확산은 물론 새로운 변이에 대한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7일부터는 중국에 더해 중국 본토와 인접한 홍콩, 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검역 등 입국조치를 강화한다.
국내 전문가들은 신규 변이가 유행하더라도 백신 접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미국에서 XBB1.5변이가 유행했지만, 사망률과 중증화율 증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백신이 사망률과 중증화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