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법은 건설산업법, 건설기계관리법, 사법경찰직무법, 노동조합법, 공청채용법이다. 부실공사 처벌 수준을 강화하고, 부실시공 업체가 하도급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특별사법경찰에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권을 부여하고, 채용 강요 제재 강화와 노조 재정·회계 기준 강화 등도 다루게 된다.
고용부는 신고된 사업장 등 채용 강요가...
현재 화우에서 회계감리 및 불공정거래조사대응 업무를 총괄하는 자본시장팀장을 맡고 있는 등 자본시장 규제 분야에서의 활약은 독보적이다.
그는 주식워런트증권(ELW) 거래 관련해 부정거래로 기소된 증권회사 및 스캘퍼(Scalper)에 대한 소송, 펀드매니저의 미공개정보이용 사건 등에서 무죄판결을 이끌어냈고 H건설사에 도급사업 관련 회계처리, 바이오 제약회사의...
금융감독원의 감리 결과에 대한 대응 방안과 콜옵션 지분 재매입 방안 등을 이 부회장에게 보고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회의는 삼성바이오와 삼성에피스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 현황과 의약품 개발 등 두 회사의 중장기 사업 추진 내용 등을 논의한 자리였다”며 “증거 인멸이나 회계 이슈를...
조선·건설사 모두 이번 회계 기준 변경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동안 진행기준으로 수익을 인식하던 공사가 완성기준으로 바뀌는 비율이 많을수록 부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사에 진행기준을 적용하지 못하면 공사원가는 재고자산, 대금 회수금액은 부채로 계상해야 한다.
양정아 회계기준원 수석연구원은 “새 수익기준서가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올해 회계감리 대상기업이 30% 가량 늘어나고 늘어나고 조선·건설사 등 취약업종에 대한 회계감독이 대폭 강화된다.
4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장법인 등 172개사를 대상으로 재무제표(감사보고서) 감리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133개사)보다 29% 늘어난 것이다.
이를 위해 감리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지난해 38명이던 감리인력을 올해...
올해 초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들이 금감원의 테마감리를 받을 예정이다. 금감원 회계심사국에서 진행하는 테마감리는 특정 산업을 연간 단위로 집중 들여다보는 감리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이 2016년 감사보고서에서 한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안진도 업무정지 징계가 내려진 상황이기에 다른 회계법인들도 까다롭게 감사를 진행하고...
건설업계와 회계업계 안팎에선 금감원이 감리 대상을 주요 건설사와 조선업체 등 수주산업 전체로 확대할 것이란 예상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우건설 분기보고서 의견거절만 하더라도 매각을 앞두고 엄격한 기준을 들이댄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이번 현대건설에 대한 회계감리 사안을 보면 금융당국이 강화된 회계기준...
검찰은 김준수가 그간 논란이 됐던 50억원 규모의 돈을 고소인으로부터 빌린 적이 없다는 사실이 증거자료로 입증됐다고 밝히고, 건설사 측이 증거자료로 제출한 차용증은 다른 증거들에 비추어 C와 D 건설이 내부 회계용으로 필요하다면서 부탁해 호텔 측이 써준 것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금성 측은 “당초 고소인(건설사 측)은 김준수로부터 공사대금을 모두...
앞서 증선위의 사전심의 기구인 감리위원회는 지난달 11일 대우건설에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업계는 금융당국의 이 같은 처리에 대해 업계의 특수성을 모르는 처사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업과 조선업계는 수주산업이기 때문에 이 같은 회계처리는 오랜 관행이었다”며 “업계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증선위 내부 자문기구이자 사전심의기구인 감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건설사는 10개 사업장에 걸쳐 총 3896억원을 회계처리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리위 지적금액 2450억원과 확정사업장 1446억원을 더해 최종 회계처리 위반으로 본 금액이 3896억원이다.
이번 분식회계 과징금 제재로 대우건설의 대외 신인도와 향후 행보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채 연구원은 “그동안 금감원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대우건설 주가가 요동쳤는데, 금번 결과를 바탕으로 리스크 감소가 기대된다”며 “이번 감리결과로 건설사들의 보수적 관행(회수가 애매한 투입 비용을 먼저 비용으로 처리하고, 향후 협상을 통해 환입하는 형태)이 크게 변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의 회계기준(IFRS)에는 건설업 회계와 관련해 원칙적인 기준만 제시하고 있을 뿐 건설사들이 당면하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충분한 해석이나 지침이 없다고 대우건설 측은 토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감리가 특정 회사에 대한 징계를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건설업 회계처리에 대한 합리적이고 명확한 회계기준을 재정립하는...
이에 건설업계는 대우건설의 회계감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만약 중징계가 확정될 경우 선례를 남겨 회계처리를 더욱 보수적으로 해야햐는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은 수주산업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공사진행률을 계산해 매출을 인식한다. 건축물은 적게는 수개월에서 많게는 수년이 걸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00억원짜리 공사를 수주해...
대우건설감리는 2013년말 내부자가 직접 금감원에 제보하면서 특별감리 형태로 1년 6개월 이상 진행됐다. 시장에서는 경징계 정도 수준을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중징계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는 낙폭을 키웠다.
다만 징계 수위와 관련해선 건설사 회계 특성상 손익의 변동이 크다는 점, 특히 해외 플랜트의 경우 4년 내외의 공사 기간 동안의 원가율을...
대우건설도 내주 임원 인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큰 폭의 조직을 개편한 탓에 올 해는 큰 폭의 인사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분식회계 관련 금융감독원의 감리 결과가 연말로 예정돼 있어 변수가 될 수 있다.
반면 대림산업의 경우 지난해 호실적을 거두며 칼바람을 피해갔지만 올해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며 조직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홍 회장은 지난 1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건설경기 악화 때문에 건설사는 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한다”며“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작성한 내부 문서를 분식회계로 몰고 가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했다.
사실 두 기관의‘악연’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송호창 의원이 “최 원장, 홍 회장,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이 만나...
경기 침체 속에 맞은 연말이지만 주요 건설사들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대우건설, GS건설, LIG건설, 이수건설, KG엔지니어링 등이 사원을 모집 중이다.
◆ 대우건설(www.dwconst.co.kr)이 해외현장 품질(QA) PJT 전문직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모집분야는 해외철도감리 및 국내감리원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3일까지 우편, 이메일(insa@dmec.co.kr), 홈페이지,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 바우컨설탄트(www.bau.co.kr)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업부문(토목설계), 관리부문(경영지원, 회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