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정책위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표준 단독주택 및 표준지 공시가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재산세, 건보료에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1가구, 서민주택에 대해 건보료나 재산세가 증가되지 않는 방향으로 꼼꼼하고 세밀한 대책을 주문하고, 그 내용에 대해 2차 협의하고 발표 전에 의원들과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주요 사례를 보면, 재산이 과세표준 기준 45억 원, 연소득 2억6000만 원인 A씨는 지역가입자로 월 178만 원의 건보료를 내야 하지만, 친척 회사에 월급 100만 원을 받는 근로자로 등록해 월 3만2000원의 직장보험료와 추가소득에 대한 소득월액 보험료 124만8000원을 냈다. 월 50만 원을 덜 낸 것이다. 건보공단은 올해 A씨로부터 미납부 보험료 1484만 원을 추징했다....
올해부터 직장인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시 5회 분할 추징이 의무화된다. 직장인들의 불만이 많았던 '건보료 폭탄'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3일 밝혔다.
건보료 연말정산은 직장가입자에 대해 보수인상 등 보험료 변동요인이 발생하더라도 전년 보수를 기준으로...
낸 건보료는 290억48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연예인과 운동선수, 고액자산가, 고소득 퇴직자 등 소득 상위층들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연예인 A씨는 재산 32억8000원에 연간 종합소득이 1억이 넘는데도 서울시 강남구 소재 G사업장에 직장가입자로 28개월간 허위로 등록돼 있다가 적발돼 지역보험료 3700만원을 추징받았다.
또 고액자산가인 K씨는 재산...
그 결과 조사대상 중 가장 많은 1만9167명(55%)의 의사들이 소득 등을 적게 신고해 총 67억7800만원의 보험료를 추징당했다. 이는 추징당한 전문직 종사자 10명 가운데 5명이 의사인 셈이다.
박 의원은 “의사, 약사, 변호사 등 정작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야 할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소득을 낮게 신고해 보험료를 적게 내는 행태가 심각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