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캠퍼스 내 일감호에 서식하는 건구스는 건국대의 ‘건’과 거위를 뜻하는 영어 단어 ‘구스’(goose)를 합친 애칭으로, 학내 마스코트로 여겨졌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제보 영상에서 A씨는 건구스의 두 마리 중 한 마리의 머리를 100여 차례 이상 때렸으며, 이로 인해 해당 건구스는 머리에 피를 흘릴 정도의 상처를 입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광진구...
‘건구스’는 건국대 캠퍼스 내 호수 일감호에 사는 거위로 건국대의 ‘건’과 영어로 거위를 의미하는 ‘구스(goose)’가 합쳐진 애칭이다.
당시 거위 머리 부분에 출혈이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과 동물자유연대가 전날 확인한 결과 특별한 외상 없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거위와 장난하다 거위가 (나를 먼저) 공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