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강당에서 진행된 개포주공 5단지 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남구 개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 동 규모의 아파트 1279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6970억 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사업장 번지수인 개포동 187의 의미를 살려...
이밖에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에 단독 입찰해 수주 의지를 피력한 상태다. 또 서초구 신반포16차 재건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도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실상 수주가 임박했고, SK에코플랜트 또한 서초구 신반포27차와 수의계약 절차를 밟는 중이다.
업계에선...
강남구에선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거래가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곳으로, 올해 2월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모집에는 101만3456명이 신청해 평균 33만78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20년 일반분양 가격으로 공급돼 당첨될 경우 최대 20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삼성물산은 6월 서울 강남구에서 도곡삼호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레벤투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308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45~84㎡ 1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에서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를 6월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49~84㎡, 총 1816가구로 조성된다.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 반전 조짐을 보이자, 강남지역 보류지 수요가 늘면서 일찌감치 가격을 올려 부른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재건축 조합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입찰에 나선 것과 비교하면 최근 상황이 급반전한 모습이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개포주공1단지 재건축(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기존 아파트를 부수고 짓는 재건축과 달리 내력벽을 철거할 수 없어 '닭장'처럼 비좁게 느껴지거나, 구조적 개방감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란 세간의 통념이 있다. 하지만 개포더샵트리에는 신축에 버금가는 컨디션으로 이러한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냈다.
안전성 면에서도 신축에 적용하는 시공 공법보다 안전하단 평가다. 이날 개포더샵트리에 내부에서 만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계약취소 분 3가구 무순위 청약이 진행 중이다. 접수가 시작되자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난해 12월부터 입주를...
11월 입주를 앞둔 3만9260가구 중 2만2691가구(57.8%)는 재건축ㆍ재개발을 통해 공급된다. 이는 올해 월간 최다 수준으로 과반인 1만5000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7개 단지 중 5곳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6702가구),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18일부터 ‘개포주공5단지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시행계획이란 정비사업의 종류 및 명칭, 건축물의 대지면적·건폐율·용적률·높이·용도 등 정비사업을 위한 건설계획을 말한다. 이후 관리처분계획을 거쳐 이주 및 착공으로 이어져 정비사업에서 ‘7부...
둔촌주공 아파트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84.99㎡형 입주권은 지난달 20일 19억655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이 단지 같은 평형은 13억 원대에 분양됐다. 통상 조합원 물량인 입주권이 같은 단지더라도 로열층 등에 자리해 때문에 분양권보다 더 비싸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분양가 대비 6억 원 이상 오른 값에 거래된 것이다....
강남3구와 기타 자치구와의 변동률 격차도 △3월 0.09%p △4월 0.10%p △5월 0.11%p △6월 0.12%p △7월 0.15%p로 확대되면서 강남3구의 아파트값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포동 준공 5년 이내인 신축 단지와 대치동, 서초구 반포동, 송파구 신천·잠실동 등 재건축 초기단지가 시세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재건축 초기단지는 연초 안전진단 기준...
2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개포자이프레지던스 아파트(15억1324만 원·114.8㎡)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예금 15억5014만 원, 증권 4억1천864만 원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2021년식 현대차 넥쏘수소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다. 이 후보자가 보유한 증권은 종근당홀딩스...
개포한신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49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개포우성7차 아파트는 35층 높이 제한 해제에 따라 기존 설계보다 5층 더 높인 최고 40층 건립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음 달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청마을 일대는...
은마 아파트 전용 84㎡형은 지난달 21억~22억3000만 원대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올해 1월의 17억9500만~18억6000만 원과 비교하면 2억4000만~4억3500만 원 가량 오른 셈이다. 이 일대 재건축 사업 진척으로 인한 기대감에 더해 교육열로 인한 수요까지 더해지며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대치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인근 대단지였던 개포자이...
서울에선 2000년대 들어 초고가 주택에서 시작된 수입 가전과 마감재 사용은 2010년대 접어들자 재건축 사업 진행 단지가 늘면서 신축 및 재건축 단지의 고급화를 위해 수입 제품을 사용한 인테리어가 급증했다.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이탈리아 주방가전 브랜드 유로모빌과 세자르가 설치됐다. 공용 욕실에는 미국 고급 욕실용품...
강남구 개포동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조합과 단지 내 경기유치원의 소송으로 잠시 입주가 중단되기도 했다. 유치원 측은 관리처분계획에 재건축 후 유치원 위치를 변경하는 내용이 동의 없이 포함됐다고 주장하며 강남구의 부분 준공인가 처분이 무효라고 소송을 낸 바 있다.
공사비 인상을 두고도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양천구 신월동...
때문에 이미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응에 나선 곳도 있다. 서울 강남구청은 재건축을 추진 중인 대치동 미도·선경, 압구정 미성, 논현동 동현, 개포동개포현대1차·개포경남·개포우성3차 등 7개 아파트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 공고를 냈다.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되면 3년간 상가 지분 쪼개기를 할 수 없다.
19일 본지 취재결과 서울시는 16일 강남구 개포동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에 대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창의적인 설계가 필요한 지역 특성에 맞게 용적률 등 건축 규제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
이번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이 단지는 다양한 디자인 설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례적용사항에 따르면 고층과...
리모델링은 기존 아파트를 완전히 허물고 짓는 재건축과 달리, 골조를 유지하면서 면적을 키우거나 층수를 올려 주택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물을 새롭게 짓는 것이 아니므로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비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재건축보다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추진 가능 연한이 짧아 그간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단지들이 차선책으로 눈을 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