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제5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이 22일 개성공단에서 열렸지만 재발방지책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문을 내놓지 못했다.
하지만 북측이 개성공단의 국제화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오는 25일로 예정된 제 6차 회담에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 성과가 나올 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1일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유감을 표명하며 북한에 긴장조성을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주문했다.
류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남북 간 화해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운영 중단조치는 민족의 장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라며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고 있으므로 북측의 책임 있는...
아울러 최 원장은 개성공단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원장은 “아직까지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상으로 지원) 금융규모나 업종은 정하지 않았다”며 “어려움이 생길 경우 같이 금융권과 협의해서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즉시 대응을 해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