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두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이 창이든, 어둠이든
또는 별이든
이번 광화문 글판 가을 편은 강은교 시인의 시 '빗방울 하나가 5'에서 가져왔다.
강은교 시인은 1968년 등단 이후 수많은 시집과 산문집을 펴내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현대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문학계를 이끌어가는 대표 시인 중 한...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 편은 강은교 시인의 시 '빗방울 하나가 5'(우리는 언제나 두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그것이 창이든, 어둠이든/또는 별이든)가 선정됐다.
빗방울같이 작은 존재도 창을 두드리는 능동적인 주체일 수 있듯이 우리는 모두 '별'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열망을 가진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공모작은 가을 편 문안에 어울리며...
롯데는 여성 및 외국인 임원을 지속해서 확대함으로써 조직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백화점 우순형 상무, 롯데정보통신 곽미경ㆍ강은교 상무, 롯데물산 손유경 상무,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심미향 상무, 롯데정밀화학 강경하 상무 등 총 6명의 신규 여성임원이 배출됐다. 마크 피터스 LC USA 총괄공장장도 신규임원으로 선임됐다.
‘허무’의 시인 강은교(姜恩喬)는 1970~80년대 한국 대표 여성 시인이다. 1945년 12월 13일 함경남도 홍원군 풍산리에서 태어나 100일 만에 서울로 월남한다. 이미 월남한 아버지와 만난 그는 서울에서 생활을 하다 한국전쟁이 터지자 또 다시 관직 임무 수행을 위해 떠난 아버지를 찾아 부산으로 피란을 가게 된다.
방위(龐偉)의 박사논문에 의하면, 이때의 월남...
방송인 이지애가 진행하는 이 무대에는 김장훈과 이승환, 자전거 탄 풍경, 이희아와 성악가들이 참여해 추모 공연을 펼치며, 김기택과 강은교 등의 시인과 파아니스트 권오준, 기타리스트 신희준 등이 추모 시를 낭송하거나 연주를 들려준다.
조용필 밴드인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 최희선 역시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았다. 최희선은 어른들의 잘못으로...
늘 '부족한 제가…', '부끄러운 제가…'로 시작해 상대에 대한 격려와 감사로 끝을 맺는다"고 이영애를 소개했다.
이외 문학사상 5월호 특별기획에는 배우 강은교 시인('몽당연필을 통한 신에의 연가'), 가수 김태원('친구야 너는 아니'),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수도자의 마음, 시인의 마음, 그 따뜻함'), 정호승 시인('영성적 위로의 시') 등의 글이 실렸다.
한편 '문학사상'은 5월호 특별기획으로 '내가 읽은 이해인 시인의 시' 코너를 마련하고 배우 이영애뿐만 아니라 강은교 시인('몽당연필을 통한 신에의 연가'), 가수 김태원('친구야 너는 아니'),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수도자의 마음, 시인의 마음, 그 따뜻함'), 정호승 시인('영성적 위로의 시') 등의 글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