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달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재건축 조합(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은 마지막 남은 59㎡ 보류지 1가구를 25억5000만 원에 파는 데에 성공했다. 이 단지 조합은 지난해 11월 보류지 매각을 시작, 올 초 계속된 유찰로 3월 21억 원까지 가격을 내렸으나 갑작스러운 수요 증대로 3달 사이 4억5000만 원을 올리며 잔여 물량을 털었다.
전문가들은 매매 거래량 확대와...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대출환경 변화와 가격 급등 피로감으로 매물 소진 속도가 둔화하고 있지만, 일부 재건축단지와 지역 내 신축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계약이 이어지면서 전체 상승 폭은 확대됐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0.02%p 오른 0.17%로 집계됐다. 서울 전셋값은 이번 주까지 69주 연속 올랐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분양가 상한제로 공급되는 단지들은 강남 입성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어 수요자들이 크게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은 이달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청담 르엘은 청담 삼익아파트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9개...
같은 달 최고 35층, 총 647가구로의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용산구 산호아파트 41㎡는 11억5237만 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137.5%로 감정가(8억3800만 원) 대비 3억 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래미안첼리투스 124㎡는 감정가 34억 원, 낙찰가 38억5000만 원으로 낙찰가율 113.2%이다. 응찰자는 8명이었다.
7월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 54㎡는 1차 매각 당일...
분양을 앞둔 단지로는 우선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초역세권 입지로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28가구 규모다.
청담삼익아파트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청담 르엘'도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총 1261가구 규모고 일반분양물량은 149가구다.
강서구 '강서 센트럴 아이파크', 서초구 '아크로...
이렇듯 분양권 수요가 서울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자 주요 지역 단지 분양권 프리미엄은 수억~수십억 원 규모로 올랐다.
이날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전용면적 84㎡형 분양권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값)는 평균 26억 원 선에 형성됐다. 평형이 다양해 프리미엄(웃돈)도 천차만별이지만...
강남구에서는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84㎡가 지난달 4일 36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찍었고,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조사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고점(2022년 1월 셋째 주)의 93% 수준을 회복한 가운데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성동구 등은 이미...
이 가운데 신규 분양을 앞둔 단지로는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경기 양주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아파트가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되며 10월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청담 르엘’과 경기 의정부 금오동...
아파트 수요는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핵심지를 넘어 외곽지역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노원구에선 ‘태릉 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형이 지난달 10일 직전 신고가보다 3000만 원 오른 11억5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오히려 정부 공급 대책 중 도심 내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는 방안이 공개되자 노후 단지가 몰린 지역에선 재건축...
이에 시장 내 아파트 매물 출현을 위한 다주택자 세제 완화와 노후 신도시 재건축 사업 속도 가속화 등 아파트 공급을 확대를 위한 추가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6일 정부 8·8 주택공급대책과 관련해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는 “주택 공급의 90% 이상을 맡은 민간 부문의 공급이 이뤄져야 하는데 다주택자 규제에 막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강동구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4~7월 네 달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보이고 있다. 가격 상승폭은 △4월 0.10% △5월 0.15% △6월 0.44% △7월 1.56%로 확대됐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단지’라는 별명이 붙은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11월 입주를 시작하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개발 호재의 영향도 적지 않다....
정부가 올 초 ‘1·10 부동산 대책’ 통해 재건축 규제를 크게 완화하기로 하며 리모델링 진행과 재건축으로의 선회 사이 갈림길에 선 조합이 다수 등장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2단지와 송파구 강변현대 등 일부 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아예 해산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 곤란한 단지들 중심으로 리모델링 추진에 대한 의사가 다시금 강해지기...
두 곳 모두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를 반영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더라도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보다 비쌀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일 인천계양 A2·A3 블록과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 공공분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계양 A2·A3 블록에선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공공주택 1106가구를 분양하고 2026년...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강당에서 진행된 개포주공 5단지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남구 개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 동 규모의 아파트 1279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6970억 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사업장 번지수인 개포동 187의 의미를 살려...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은 아파트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385억 원이다. DL이앤씨는 7월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약 3817억 원)’에 이어 강남권에서 연이은 재건축 사업 수주 성과를 냈다.
DL이앤씨는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의 단지명을 ‘아크로 도곡’으로 제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만의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서울 강남구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들이 시공사를 선정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31일 열린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620가구 규모에서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816가구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4292억 원이다.
조합은 올해 3월 3.3㎡당 920만 원의 공사비를...
실제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일반 단지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국부동산원과 민간 통계를 취합한 결과 지난해 초부터 올해 7월까지 강남 3구 재건축단지 가격 상승률은 4.27%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강남 3구 이외 지역 재건축단지의 평균 가격은 1.82% 상승에 그쳤다.
강남 3구 재건축단지의 높은 집값 상승률에 공급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최근...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프레스티어는 위신 또는 권위를 뜻하는 프레스티지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의 합성어로 입주민의 위상을 끝없이 높일 독보적인 주거공간이란 의미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84㎡로 환산 시 분양가는 약 25억 원대로 예상된다.
청담르엘은 청담삼익아파트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롯데건설은 올해 9월 청담 르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입주 시기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