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직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들이 토사구팽(兎死狗烹), 감탄고토(甘呑苦吐)란 고사성어를 실감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토사구팽은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필요 없게 되어 주인에게 삶아 먹힌다는 뜻으로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야박하게 버리는 경우를 말하며, 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송 대표의 감탄고토(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습성을 걱정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최 전 수석은 “송 대표는 노 대통령님의 어려움과 위기, 특히 퇴임 후 절체절명의 시간까지 무엇을 했냐”며 “남 탓을 하면 안 된다. 대표가 당원 탓하고, 전 장관 탓하고, 대통령 탓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할 거라면 대표가 아닌 처지에서 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지적했다.
김용민...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매사 '감탄고토(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식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근래 그 경향이 심해진 것 같다"며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험담하시는 습관 이제 그만 두실 때도 됐다. 과욕과 거친 입을 접고 당의 미래를 위해 성찰하며 자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홍 전 대표는 황 대표의 '보수통합'을 혹평하는...
감탄고토(甘呑苦吐)가 아니라 시장의 당연한 법칙일 뿐이다.
‘사기’의 ‘맹상군열전’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3000명의 식객을 먹여 살린 제나라의 맹상군이 자신의 권세에 따라 이합집산(離合集散)하는 사람들에 대해 분노를 표하자, 그의 식객 풍훤은 이렇게 간(諫)한다. “무릇 일에는 이치가 있습니다. 부유하고 귀하면 따르는 사람이 많고, 가난하고 천하면...
산업통상자원부의 ‘감탄고토(甘呑苦吐)’식 진흥·규제 정책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전북 익산을)국회의원은 2일 제326회 임시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업부 업무보고에서 “산업부가 진흥과 규제를 분리하는 것이 필수인 원전분야에서 사실상 원안위의 규제 기능을 무력화시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감탄고토이자 비상식적·반인륜적 행위를 여지없이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애타는 실향민들의 오랜 상처와 직시한다면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해서는 안된다”며 “이산가족 상봉문제는 이해 대치를 따지는 협상카드가 아니라 인류보편적인 가치이고 인도주의적인 문제임을...
주주와 투자자들이야 어떻게 되건 감탄고토(甘呑苦吐)식 경영으로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며 제살길만 찾고 있다. 금융당국도 예외는 아니다. 증권사에 허가해 준 상품을 반나절 만에 판매 중단시키고 특정 상품에 대해 이미 받은 수수료를 돌려주라고 반강압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 시장을 무시하며 억지정책을 쓰다 역풍이 일자 뒷북 대책을 내놓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