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복지, 건강, 환경에 대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주민이 겪는 기후위기의 실체와 그에 따른 사회복지의 역할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실시됐다.
1부 기조 강연에서 노용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기후변화가 취약계층의 위기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노 교수는 “폭염, 폭설 등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가...
국제백신산업컨퍼런스는 26일 ‘신ㆍ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과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백신 허브인 안동시에서 개최된다. 크레오에스지는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백신 분야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와 보유 신약 파이프라인 관련 사업을 논의할 방침이다. 자체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 ‘SUV-MAP’을 중심으로 △메르스 △지카...
안승희 루카스에이아이셀 공동대표는 “항바이러스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 개발에는 임상연구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신약 허가를 받기 위한 글로벌 규제영역의 전문 노하우가 절실히 필요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신약개발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미래 팬데믹 대비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총회 첫날에는 도시 시장단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헬스 리더스포럼’을 시작으로 사흘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도시 간 건강정책 파트너십 구축 등을 주제로 총 10개의 전문가 세션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이 건강 도시정책을 제안하고 교류하는 ‘세계 대학생 건강총회’가 열린다.
첫날 개막식에서 오 시장은...
한편 엠폭스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돼 현재는 중앙 및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풍토병으로 간주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2년 6월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올해 총 11명이 확진됐다.
엠폭스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을 시작으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시장이 ‘레드오션’으로 접어든 만큼, 국내 기업의 제품 출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투자해야 할 연구·개발 비용이 큰데, 거둘 수 있는 수익은 적어서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원장은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시장은 국내 기업들이 후발주자로 진입해야 하는 시점이며, 경쟁자도 워낙 많아서 기업의 입장에선...
아닐까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증상이 냉방병이랑 비슷해 헷갈린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증상은 예전 코로나19와 크게 차이가 없다. 발열이 있거나 으슬으슬하거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유발된다"며 "다만 감염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다....
대책반장 역시 감염병위기관리국장에서 질병청장으로 격상한다. 질병청은 확대된 대책반을 바탕으로 유행 상황 조사 및 분석, 치료제 수급 관리 등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의료계·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14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 예정이다.
제약업계에서는 관련 수요가 늘어나는 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며 재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코로나19는) 일반 호흡기 감염병과 거의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중증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만 치료제 처방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국장은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제시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선언인 셈이다. PHEIC가 선언되면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다.
엠폭스는 2022년 10월 PHEIC가 선언됐다가 10개월 만인 지난해 5월 해제됐다. 일반 감염병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 요인을 통제할 수 있다는 판단에...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염병 전문가들을 소집해 지역사회 내 감염위기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코로나19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의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어 질병 구분이 어렵고, 질병청 확진자 집계는 표본 감시 결과라서 실제 환자 수가 더욱 많을 것이라는 위기 인식에서다....
부스에는 빈대를 탐지하기 위해 시범 도입한 빈대 탐지견(1두)과 10년 이상 빈대 방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배치된다.
빈대가 출몰하는 지역에 있었거나 빈대에 물린 경험이 있는 입국객들은 부스에서 신속히 빈대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전문가에게 방제 스팀 건, 초정밀 현미경, 빈대 방제 특수 열풍 체임버 등으로 방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설치한...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백신 및 면역과 감염병 치료제 개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심성녀 부사장을 제품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심성녀 부사장은 서울대 학사, 미국 노스이스턴 약대 석사, 시라큐스 위트만 경영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머크, BMS, GSK, 테바 등 글로벌 제약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등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 수석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현재 수도권 및 강원도 전 지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이고 그 발생 범위가 점점 남쪽으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장마철에 말라리아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다면 더 큰 규모의 유행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삼일열을 일으키는 주된 말라리아 매개...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주관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과정의 일환으로 방한 중인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등 고위급 인사 22명이 노을의 첨단 의료AI 진단 기술력을 확인하고, 기술 도입 등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1일 이뤄졌다.
노을은 말라리아 및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에 대한 사용 시연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감염병(질병청) 연구사업관리전문가(PD) 1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급증하는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기획 수요의 효과적 대응과 중장기 아젠다 발굴 및 주요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PD 제도를 마련했다. 2023년부터 각 전문 분야별 공개채용을 통해 PD를 활용 중이다.
PD는 분야별...
감염병감염시 조리사의 면허자격 등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현장 지적을 반영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소상공인 등 내 주변의 작은기업이 아픔을 겪고 있는 민생규제 하나하나를 개선한 것으로 민생회복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선 현장에서 금번 개선사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이사, 김신우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이‘팬데믹 대응을 위한 감염예방·관리 강화 방안 및 항생제 내성 관리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지 청장은 “앞으로도 감염예방·관리 및 항생제 내성 국가 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논의하고 국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전염이나 물림 등 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가져야 한다. 전문가들은 안전을 위해 너구리와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하지만 마냥 너구리를 혐오의 대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너구리 등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하고 있다. 살포 이후 현재까지 서울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광견병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
의료 전문가들은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해야 한다면서, 영유아의 경우 접종 일정에 맞춰 백일해 백신(Tdap)을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인 ‘백일해(百日咳, Pertussis, Whooping cough)’는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으로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감염성이 강한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