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료 시범사업 추진계획(안)’은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내성균 발생을 줄이고자 의료기관 내에서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를 시행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의사·약사 등 전담인력을 통해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를 시행하고,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경우 평가를 통해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감염관리료가 생기면서 요양병원이 감염 예방 활동에 나설 근거가 마련됐지만, 전담 간호사 1명의 인건비도 충당하지 못할 정도로 적다”라며 “감염 예방사업, 감염관리위원회, 방역 물품 등에 많은 투자가 필요한데, 전적으로 병원 경영진의 의지에 달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요양병원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
‘보건의료기본’에 근거한 이번 시범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비대면진료가 종료되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참여 범위는 의원급과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의원급에선 원칙적으로 재진 환자에 대해서만 비대면진료가 가능되나, 섬·벽지 거주자와 장기요양등급자인...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 달부터 소아 구루병 환자 치료제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7월부턴 요양병원의 감염예방관리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감염예방관리료가 신설된다. 소아 구루병 환자 치료제인 크리스비타 주사액의 경우, 비급여 시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이 약 2억 원에 달하지만, 건강보험(본인부담 10%) 및 본인부담 상한제 적용 시 100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전문병원관리료와 전문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 등 전문병원 수가 신설을 주도해 전문병원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문병원들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상 이외에도 △의료지원부문 박진희 바른세상병원 서비스디자인과 과장, 양형희 시온여성병원 감염관리실 팀장...
연장 대상은 원스톱 진료기관의 통합진료료,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의 야간·휴일 전화상담관리료, 자율입원에 따른 통합격리관리료, 감염취약시설 방문진료에 대한 의료기동전담반 수가, 요양병원 등 감염예방관리 정책가산료다. 이 중 의료기동전담반 수가는 감염취약시설의 선제적 감염예방 필요성을 고려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위험요소도...
이번에 의결된 수가는 의원급 기준으로 검사 1건당 진찰료(1만6970원), 신속항원검사료(1만7260원), 감염예방·관리료(2만1690원)를 더한 5만5920원이다.
발열ㆍ호흡기 증상자, 의사 진단 결과 코로나19 의심 환자 등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환자는 진찰료로 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해당 수가는 동네 병·의원의 코로나19...
감염관리수당) 지급을 제도화한다.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입법·예산 확보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한다.
더불어 간호인력 처우 개선을 위해 간호등급 차등제를 ‘간호사 1인당 실제 환자 수 기준’으로 상향 개편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또 교육전담간호사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고, 야간간호료 및 야간전담간호사관리료를...
이번 연휴에도 방심하지 말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고, 각종 질병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고위험군 있는 가정은 방문 자제…식사할 때는 개인 접시에 덜어 먹어야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생활방역 수칙을 발표하고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기를 당부했다. 또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 두기를 요청했다....
음압격리병상의 충분한 확보를 위해 중환자실 내 입원격리 관리료를 100%, 음압격리실 입원료를 20% 각각 인상한다. 현재 입원격리 관리료는 일반격리가 3만3000~4만9000원, 음압격리는 12만6000~16만4000원이다. 생활치료센터(16개소)에도 입원에 준해 건강보험과 초기평가, 검체검사 등 진료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선별진료소 인력 파견 등 인력·시설이 변동되더라도...
평상시와 비교하면 평일의 2.2배, 주말의 1.6배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가 불어나고 대기 시간이 발생하므로 먼저 주변의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응급실을 방문한 감기 환자는 평균 90분 체류했으며, 진료비에는 응급의료관리료 약 2만~6만 원이 추가됐다.
주요 내용은 수술실 환자 안전관리료 신설, 감염 예방·관리료 개편, 약물안전 개선활동 지원, 격리실 인프라 확충 지원, 소아 진정관리료 신설, 비급여의 급여화 관련 감염관리 비급여 검사 급여화,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 등이다.
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에 따른 3단계 점수 도입, 전문병원 의료질지원금 차등 지급에 대한 안건도 함께 의결됐다.
가령 암 환자가 담관경을 이용한 담석제거술 시 진정내시경을 실시한다면 현재는 환자관리료가 비급여로 1회당 약 13만 원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본인부담 5%가 적용돼 7000원으로 경감된다.
이와 함께 감염 관리 및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기존의 다제내성 결핵균 신속 검사 횟수 제한과 격리실 입원 기간 제한이 폐지되고, 격리실 입원 대상 질환에 노로바이러스와...
혈액관리료(3960원) 인정기준과 관련해 전문인력 배치에 대한 차등기준 적용으로 중소의료기관 참여를 유도하고 환자혈액관리 활성화 노력에 따라 요양급여를 차등지급 하는 등 수가를 개선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의 수혈관련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수혈부작용 예방을 위해 백혈구 제거 적혈구 제제 등 특수혈액 제제 공급 확대 및 혈소판에 대한 세균감염 관리...
위한 관리료도 신설한다. 상급종합병원 3만3650원, 종합병원 2만7600원, 병원 2만2710원이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된 '주사제 나눠쓰기' 관행을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신생아중환자실은 투여량이 적어 주사제 조제·투여 과정에서 감염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보상을...
그러나 항생제에 듣지 않는 내성균은 치료제가 없는 신종감염병과 유사한 파급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사망률 증가, 치료기간 연장, 의료비용 상승 등으로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하고 있다.
관리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항생제 처방률에 따라 진찰료 중 외래관리료를 1%를 가산·감산하고 있는 것을, 2019년까지...
질병관리본부 내에는 ‘중앙 의료관련감염 기술지원 조직’을 구축해 의료기관 감염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내성균 보유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을 마련해 환자 이동 시 의료기관 간 내성균 정보를 공유토록 했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사람·동물·환경 분야의 통합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항생제 사용량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인체 및 농축수산...
보건복지부는 10일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감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1년 365일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료하는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과 약국(일명 달빛 어린이병원ㆍ약국)을 운영하고 야간진료수가(환자진료당 9610원...
하지만 올해 7월부터 병원 내 감염관리실을 설치ㆍ운영하고 감염관리 의사ㆍ전담간호사를 두어 모든 입원 환자에 대해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한 의료기관에 ‘감염예방ㆍ관리료’를 신설해 지원키로 했다. 감염예방ㆍ관리료는 입원환자 1일당 1950원~2870원으로 책정됐다.
메르스 당시 감염 확산 사례가 컸던 응급실 내 감염 관리를 위해서 응급실 내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