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의 ESS용 각형 배터리에는 기본적으로 벤트(Vent) 등 열확산 방지 기술을 적용했고 모듈에는 단열 시트와 소화 시트를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삼성SDI는 2026년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인 LFP 배터리와 RE100, 탄소발자국 인증, 폐배터리 재생 노력 등 ESG 성과 및 전략도 소개한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불구하고 부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어 동사의 배터리 사업 가시성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화재 리스크에 따른 안전 강화가 배터리 업체 선택의 핵심 사항으로 부상하면서 삼성SDI의 각형 폼팩트가 선호됐다”면서 “상아프론테크의 배터리 관련 매출은 연 500~600억 원 수준에서 미국 공장이 풀가동 되면 2,500억 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SDI-GM 합작공장은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기반의 고성능 하이니켈 각형 배터리를 생산하고, 향후 출시될 GM 전기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통해 주행거리를 향상시켰고, 금속 재질 외관과 안전장치(Vent)를 탑재해 안전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해 3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삼성SDI-GM 합작법인에서는 NCA 기반 고성능 하이니켈 각형 배터리를 생산, 향후 출시될 GM 전기차에 탑재된다. 삼성SDI의 각형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통해 주행거리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금속 재질의 외관과 안전장치(Vent)를 탑재해 안전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삼성SDI는 GM과의 합작법인을 통해 북미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 발판을 마련하고...
인천 전기차 화재 차량에 파라시스의 파우치 배터리 탑재파우치형, 각형·원통형보다 외부 충격과 열 전이에 취약소재부터 공정까지 전 단계서 고도화된 열 관리 기술 확보
최근 국내외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는 일이 급선무로 떠올랐다. 배터리 업계는 폼팩터(형태)별 열 관리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더욱 안전한 폼팩터...
이어 "2024년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전기차(EV) 26%, 카메라모듈 66%, 소모성 자재(MRO) 유통 8%로 추정된다"라며 "2차전지 부문은 앞으로 동사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을 주도해갈 것이며, 주요 제품은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안정성 극대화 부품과 제조설비다"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동사는...
각형 폼팩터(형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다수의 고객과 양산 시기 등을 논의 중"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OEM)와의 전략적 협업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대규모 투자로 악화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SK E&S와의 합병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낸다. 2030년까지 석유ㆍ가스...
아울러 4분기부터 점진적인 자동차 배터리 수요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북미 내 프리미엄 각형 배터리 'P6' 공급을 확대하고, 연내 스텔란티스 합작법인인 '스타플러스 에너지(SPE)'의 조기 양산도 시작할 예정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하반기 역시 녹록지 않은 상황이 예상되지만 회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손 부사장은 "폼팩터 대형화, 소재 최적화, 공법 차별화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여 볼륨, 엔트리급 시장 대응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신규 프로젝트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당사는 PHEV가 요구하는 고출력 특성을 갖춘 각형 배터리를 잘 공급해온 만큼 제품 경쟁력을 활용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
궁극적으로는 각형으로 가겠지만 2027년 양산하는 전고체 배터리의 폼팩터는 계속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이석희 SK온 대표이사는 전날 서울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이 대표는 “전동화는 예정된 미래로, 그 여정에서 핵심은 배터리 성능 개선”이라며 “미래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모듈 없앤 셀투팩, 무게는 낮추고 배터리 용량은 높이고中 주도 각형 셀투팩…LG엔솔은 파우치형으로 시장 선점자동차 차체에 직접 조립하는 셀투섀시 기술도 주목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배터리 소재 측면에서는 니켈 함량을 높인 하이니켈 배터리,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전고체 배터리 등이...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배터리 시장 구조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각형 배터리는 2021년 59%에서 2030년 44%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파우치형, 원통형 배터리는 각각 31%, 26%로 2021년 대비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실리콘폼은 주로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안전 소재로 가스 배출 장치(VENT)에서 나오는 가스로 인한 불꽃을 억제하고 배터리의 연쇄 화재, 폭발 사고를 막아준다. 방열갭필러는 배터리 셀과 하우징 사이에 도포돼 공기나 이물질로부터 열전달 방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당사의 방열소재 제품 공급과 관련해 ESS 향...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한 파우치 CTP는 각형에 비해 무게당 에너지 밀도를 약 5% 수준으로 높게 설계할 수 있다.
또한 검증된 열 전이 방지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전체 팩을 구성하는 부품을 줄이고 공정을 단순화하는 등 제조원가도 절감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치열한 격전지인 유럽 공략을 필두로 글로벌 LFP 배터리...
또한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 등 폼팩터(형태) 구분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리튬인산철(LFP)은 비싼 코발트 대신 저렴한 인산철을 사용하는 양극재다. NCA, NCM 등 삼원계보다 가격이 30%가량 낮고 육면체 형태로 이뤄진 ‘올리빈 구조’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양극재 출하량 중 LFP가...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 기업 케이엔에스(KNS)가 각형 리벳 장비를 고객사와 견적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형 리벳장비는 주로 단독 설비로 구축되는 자동화 라인 형태로 공급돼 수주 단위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케이엔에스는 각형 리벳장비의 공급을 놓고 고객사와 견적을 검토하는 단계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각형 리벳...
원통형 배터리, 2030년 시장 점유율 2배 성장 전망주류는 각형…무거워도 높은 안전성 지녀안전성 낮은 파우치형, 유럽 시장서 비중 낮아져
전기차용 배터리는 폼팩터(형태)에 따라 크게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으로 나뉜다. 폼팩터별로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완성차·배터리 업체들은 주력 제품과 사업 전략 등을 고려해 폼팩터를 채택한다.
최근 배터리 업계의...
이엔플러스가 개발한 실리콘폼은 주로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안전 소재다. 가스 배출 장치(VENT)에서 나오는 가스로 인한 불꽃을 억제하고 배터리의 연쇄 화재 및 폭발 사고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최상위 ‘V-0’ 등급을 받아 난연에 대한 차별화된 우수성을...
충격이나 화재로 인한 고열과 가스 발생 시 각형 배터리의 벤트(배출구)로 빠르게 배출하여 배터리 간 열 전파를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이 외에도 삼성SDI는 46파이 등 신규 제품 라인업과 에너지 밀도는 높이고 비용은 줄인 셀투팩(CTPㆍCell to Pack) 등 배터리 기술력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전고체 배터리와 초급속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