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강토가 각시탈 임을 의심하고 있던 호위무사 가츠야마준(안형준)은 묵묵히 채홍주만을 따랐던 모습을 버리고 채홍주에게 이강토를 경계하라고 충고한다. 뿐만 아니라 금화정에서의 격전으로 인해 각시탈이 상처 입은 부위를 확인시켜줌으로써 이강토가 각시탈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했다.
지난 9일 방송 말미에서는 가츠야마준 두고 홀로 각시탈을 향해...
블랙 수트를 완벽 소화하는 우월한 비율과 왼쪽 얼굴을 살짝 가린 앞머리, 그 너머의 날카로운 눈빛을 가진 가츠야마 준으로 분한 안형준은 '칼 찬 시인'이라 불리는 가츠야마 준 캐릭터와 완벽 일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 안형준, 오다기리죠 닮은 듯! 묘한 분위기까지!" "한채아 호위무사로 나오는 배우 되게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