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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한 생각] 12월 3일 赤貧如洗(적빈여세) 물로 씻은 듯이 가난하다
    [하루 한 생각] 12월 3일 赤貧如洗(적빈여세) 물로 씻은 듯이 가난하다
    이미 이야기한 천한백옥(天寒白屋) 가도벽립(家徒壁立)처럼 주거를 통해 가난을 말한 것으로 불폐풍우(不蔽風雨:비와 바람을 가리지 못한다) 상루하습(上漏下濕:위는 새고 밑은 습하다)을 추가할 수 있다. 못 먹고 못 입는 설움에 관한 말도 많다. 동월무피(冬月無被)는 겨울이 닥쳤는데 입을 옷이 없다는 뜻인데, 거친 베옷도 갖추지 못했다는 수갈불완(裋褐不完)보다는...
    2015-12-03 10:40
  • [하루 한 생각] 12월 2일 家徒壁立(가도벽립) 방이 네 벽뿐일 만큼 가난하다
    [하루 한 생각] 12월 2일 家徒壁立(가도벽립) 방이 네 벽뿐일 만큼 가난하다
    이들의 고사에서 나온 말이 가도벽립(家徒壁立), 가도사벽(家徒四壁)이다. 사마천의 사기열전에 나오는 원문은 ‘家居徒四壁立’이다. 徒는 한갓, 헛되이, 보람 없이라는 뜻이다. 도난인의(徒亂人意)라고 하면 ‘공연히 남의 마음만 뒤숭숭하게 만든다’는 말이다. “문장은 서한(西漢)의 두 사마(司馬)요, 경제는 난양(南陽)의 와룡(臥龍)이다”라는 말이 있다. 문장이라면...
    2015-12-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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