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건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현재 3개 본부 49명인 임직원도 106명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남부권의 허브공항으로서 지역 성장을 견인할 가덕도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굳은 의지를 갖고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공단은 정부의 의지를 이어받아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정부는 4월 말까지 공항건설을 전담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설립한다.
1월부터 보상을 위한 토지 및 물건조사에 착수했으며 여객터미널은 3~6월 국제설계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부지조성공사는 6월까지 공사를 발주하고 연말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도로·철도 건설사업도 상반기 내 총사업비 협의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내년 상반기 중 여객터미널 건축설계공모, 부지조성 공사 발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내년부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항건설을 전담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도 내년 4월까지 설립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정안에서는 공단법에서 위임한 정부 출연금 교부 절차, 국유재산의 무상대부·전대 절차, 공단이 매년 국토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하는 예산안 및 공항건설채권의 발행방법 등을 정한다.
공단이 설립되면 기본계획 수립, 다른 시행자에 대한 신공항건설사업의 시행 허가·실시계획 승인 등은 제외하고 가덕도신공항법에 따른 국토부의 업무는 공단이 승계한다....
올해 10월 24일 공포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에 따르면 1개월 이내에 공단의 설립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위원회를 설치토록 했다.
설립위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위원(항공정책실장 및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및 공공기관 설립·공항 건설 등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설립위는 조직·인원설계, 임직원 채용...
아울러 대규모 복합공종 건설사업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수행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전문사업관리조직(가칭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신설하고 사업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종합사업관리(Program Management, PgM)를 설계단계부터 적용한다.
국토부는 앞으로 남은 기본계획 용역과정에서 다양한 사업기간 단축 방안을 마련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아울러 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한 사업조직(예 건설공단)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올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제복합물류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부산항신항 컨테이너 화물 등과 연계한 공항물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헌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앞으로 1년간 시행될...
앞서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가덕도신공항은 해상공항으로 건설되며 사업비가 13조7000억 원, 개항은 2035년 6월로 제시됐다. 이는 부산시가 요구하는 2029년과 6년 정도 차이가 난다.
부산시 로드맵을 보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수행하는 패스트트랙 건설 방식으로 2030년 세계박람회 개막 전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관련...
무엇보다 가덕도신공항의 입지는 2016년 세계적 전문기관인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평가 결과 부적격으로 판정 난 곳이다. 결정적 흠결은 해양매립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접근성도 나쁘며,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도가 높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였다.
예타가 면제되면서 졸속으로 추진될 수밖에 없는 것도...
이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는 3월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기본계획 수립에 곧장 돌입하겠다"며 "가덕신공항 건설공단과 신공항공사를 적기에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확충도 약속했다. 그는 "가덕도 신공항을 근거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울경 어디에서나...
(석간)
△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추진 본격화(석간)
△2021년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공개
△2021년 2월 주택 건설·공급 동향 발표
△스마트 챌린지 사업(타운·캠퍼스) 선정 결과 발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31일(수)
△국토부 장관 10:00 비상경제중대본회의(세종)
△국토부 2차관 08:30 중대본회의(장소 미정)
△이사 계획...
앞서 2016년 ADPi는 입지로서는 김해확장, 밀양과 비교해 가장 점수를 낮게 주면서도 가덕도 신공항을 짓는다면 가덕도 동쪽 해안 쪽으로 공항 부지를 해야 건설비가 적게 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항은 확장성이 매우 중요하다. 2016년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영남권 신공항 입지를 발표할 때도 지난해 총리실 김해신공항검증위원회이 김해신공항에 대해...
정부가 9일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26일 국회를 통과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국토교통부는 2차관 산하에 2팀으로 이뤄진 가덕도 신공항 건립 추진 TF단을 꾸려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미 앞선 조사에서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가덕도에 대해 634.8점(김해 818....
또 최근 지역과 환경단체들이 본격적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제주제2공항처럼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가덕도 활주로 왜 바뀌었나 = 8일 이투데이가 세계 3대 공항설계 전문그룹인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이하 ADPi)이 2016년 6월 발표한 ‘영남권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경기장을 건설했다. 그러나 흥행 부진으로 2014년부터는 경기 자체가 열리지 않고 있고 2019년 기준 운영비 6000억 원의 천문학적 손실을 안겼다.
◇사전타당성 조사 제대로 하자 = 전문가들은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사전타당성 조사라도 제대로 해보자고 주장한다. 2016년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실시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증 용역’에서 가덕도...
국회 예산정책처도 현시점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의 구체적인 규모와 향후 공항 건설지역에 입주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규모 등을 예측하기 어려워 제정안에 따른 추가재정 소요를 합리적으로 추계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여야가 선거용으로 예타를 면제하면서 법과 제도가 무력화되고 나쁜 선례를 남겼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국토위 논의...
더구나 가덕도는 과거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조사에서 신공항 입지로 부적격이라는 판정이 내려진 바 있다. 그런데도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2022년 대통령선거를 앞둔 여당이 서둘러 가덕도로 못박고 나섰다. 대형 국책사업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예타 조사까지 건너뛰고 막대한 사업비를 국가 예산으로 부담하겠다는 입법 폭주다. 선거 때 표를 얻기...
뿐 가덕도를 언급한 것은 아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은 이미 4년 전 경제성과 안전성을 평가해 김해신공항을 꼽았다.
국토교통부도 지난해 11월 26일 배포한 김해신공항 Q&A에서 "V자 활주로를 신설해 산악 장애물 절취 없이 활주로 건설과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하다"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명백히 했다. 또 활주로...
새로 건설하는 공항이 가덕도에 있도록 명시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동남권 신공항에 관한 더 이상의 정치적·소모적인 논쟁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가덕도신공항은 지난 20여 년간 부·울·경 시민들의 염원이었지만 추진이 무산된 바 있다.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선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에 용역을 맡겨 동남권 신공항...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원점 재검토와 함께 장기 표류가 불가피해졌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김해신공항이 무산됐다고 가덕도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신공항은 지역의 문제를 넘어 국가대계 차원에서 추진돼야 할 사안이다.
막대한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새 입지를 정하려면 다시 여론 수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