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세계적인 제약기업 MSD의 한국지사 한국MSD와 가다실9 웹사이트 내 병원 찾기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다실9 웹사이트에서 병원 찾기 링크를 클릭하면 나만의닥터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번 한국MSD와 나만의닥터 간 계약으로, 소비자는 나만의닥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다실9 접종이 가능한 병원...
현재 국내외 시장에는 MSD의 ‘가다실’ 4가 및 9가, GSK의 ‘서바릭스’가 접종되고 있다. 서바릭스는 16형과 18형 HPV에 효과가 있는 2가 백신으로, 예방 범위가 넓은 가다실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약한 위치에 있다.
현재 MSD는 더욱 넓은 예방 범위를 보장하는 후속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가다실 4가는 이미 특허가 만료됐으며, 가다실 9가 역시 2028년...
재판부는 또 “당시 백신 적시공급은 매우 중요한 이슈였고 이 때문에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 담당자 역시 당초부터 조달청에 수의계약을 문의했다”면서 “이 사건 이후인 2020년에는 가다실 백신 조달계약 등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체결됐다”는 점도 지적했다.
정부 필요에 의해 수의계약을 고려하고 이후 실제 진행한 만큼, 피고인들에게 타 업체와의 정당한...
“세금으로 암 발생을 줄이는 방법이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적극적이지 않아 답답합니다.”
27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MSD 가다실9 국내 출시 9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세영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러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암 예방 효과가 입증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남녀 모두에게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한편, 정부는 HPV 백신 중 GSK의 2가 백신 ‘서바릭스’와 MSD의 4가 백신 ‘가다실’을 NIP 사업으로 접종하고 있다. 이 외에 NIP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가다실 9가 백신도 국내 도입돼 있다.
이들 백신은 2~3차까지 맞아야 접종이 완료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용법·용량은 서바릭스가 15세~25세 대상 ‘0, 1, 6개월 일정으로 3회’, 가다실이 ‘최초...
광동제약은 최근 한국MSD와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코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제약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백신 유통 사업이 수익성이 높지 않은 만큼 회사 실적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능성 화장품 사업을...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2044억 원, 영업이익 153억 원을 기록해 케이캡 재고 조정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2분기 가다실 판가 인상 전 급증했던 MSD 백신, 케이캡 관련 중국 마일스톤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케이캡 수출 매출, 수액제, 기타품목(컨디션, 티로그) 매출 증가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수출 증가와 수액 매출 확대, 아시아티 ‘티로그’의 판매 호조가 있었지만, 지난해 2분기 MSD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가격 인상 전 출하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 등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마일스톤 수령 등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케이캡의 2분기 처방액은...
현재 국내에서 상용화된 자궁경부암 백신은 미국 머크(MSD)의 ‘가다실4', '가다실9’와 GSK의 ‘서바릭스' 등 3종이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영유아와 노인층,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서 상하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호흡기 바이러스다. 만 2세까지 거의 모든 유아층에서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고, 미숙아나 만성 폐질환...
국내에서 상용화된 자궁경부암 백신은 다국적제약사인 머크(MSD, 가다실4,9)와 GSK(서바릭스)가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영유아와 노인층,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서 상하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호흡기 바이러스이다. 현재 상용화된 백신이 없었으나 최근, GSK가 MPL...
한국MSD는 배우 여진구와 함께한 ‘소중한 나를 위한 선택’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9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배우 여진구는 아역부터 시작해 긴 연기 경력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20대 대표 청춘스타다. 최근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새 광고는 지난 8월 가다실9 유튜브...
김 연구원은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백신인 ‘가다실9’의 공급가격이 7월부터 8.5% 인상돼 인상 전 물량 확보를 위한 일선 병원의 수요가 늘어났다”며 “2분기 MSD백신 매출액이 8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7% 증가한 이유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HK이노엔이 자체 개발한 신약 ‘케이캡’(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도 289억 원의 매출 달성으로...
작년 매출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원외처방실적 1000억원을 넘어선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매출 증대와 가다실 등 한국 MSD 백신 7종 도입 등의 영향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판매 감소와 판매관리비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42.2% 감소한 50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0.5...
GC녹십자에 따르면 남반구 독감백신 공급시기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혔고, 국내 판매를 맡았던 외부 도입 백신(조스터박스, 가다실)의 계약이 지난해 말 종료되면서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다만 독감백신 경쟁사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독감 백신의 생산을 중단하고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총력을 쏟기로 결정하면서 올해 GC녹십자는 독감...
이어 “게다가 MSD 상품(조스타박스, 가다실 등) 계약 종료 등의 영향도 받았다”면서 “다만, 고마진 품목인 헌터라제의 수출 90억 원으로 일본과 중국 지역 수출이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고 덧붙였다.
하반기에는 백신 매출이 크게 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유통 매출과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 백신 중단 반사 수혜가...
올해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가장 마진율이 좋은 독감백신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고, 2020년 기준 연간 각각 492억 원과 908억 원의 매출을 올린 조스타박스와 가다실과 같은 도입 백신의 유통이 올해부터 종료되기 때문이다.
선 연구원은 “이로 인해 전체적인 매출 볼륨이 약 1400억 원 감소하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2.1% 감소, 역성장할 것으로...
하지만 3회 접종(‘가다실9’ 기준) 시 최대 60만 원에 달하는 부담스러운 액수에 국가예방접종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여성에 초점을 맞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라는 말 대신 ‘HPV 예방접종’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남성에게도 위험한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성 고정관념’을 주지 않는 명칭을...
머크는 인두유종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을 포함해 다양한 백신과 항바이러스 약물을 만들어왔다.
한편 그동안 코로나19에 침묵을 지켜왔던 머크도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머크는 이날 백신 2종과 치료제 1종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홍역 바이러스 전달체를 활용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빈 소재...
현재는 서바릭스(Cervarix) 2가 백신, 가다실(Gardasil) 4가 백신, 가다실 9가 백신 등 3종이 개발돼 있는 상태다. 이 백신들은 자궁경부 전암 단계의 발생을 70~90% 예방 가능하므로 해당연령(9~25세)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백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성접촉이 발생하기 이전 연령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