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또 금통위가 가계부태 리스크를 무겁게 받아들인 데 대해 "경제 성장으로 가계부채의 절대 규모는 늘었을 것"이라면서 "중요한 것은 GDP 대비 비율이고, 이는 현 정부 들어 낮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이 '아쉽다'고 표현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한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 연구원은 "10월 26일 발표된 '가계부태 관리방안' 중 차주 단위 DSR 규제의 조기 확대 및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전세대출을 포함하는 조치 등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익은 소폭 감소하지만 이자이익은 상승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내년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48조 원으로 올해 보다 7.6...
한국의 가계부채 규모와 증가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신용 위험도 커지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과 부채 총량관리 등 대비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3일 '가계부채 리스크 현황과 선제적 관리 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한국 가계부채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규모와...
하지만 지속되는 물가 상승 압력과 여전한 가계부태 부담 및 부진한 고용 동향 등 소매경기 여건이 부진하기 때문에 업종 모멘텀 둔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따라서 유통업종에 대해 당분간은 코스피 대비 밸류에이션 갭 발생시, 갭 메우기 수준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물가 추세로 소비양극화는 가속화되고 있어 중가품 시장이 배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