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주찬권 발인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故 주찬권의 발인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가수 장기하가 애도를 표했다.
장기하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찬권 선배님, 저는 선배님과 선배님의 드러밍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그 맑은 표정과 말투 늘 가슴에 새기고 배우는 자세로 음악 하겠습니다"라는...
고(故) 주찬권은 지난 1985년 데뷔한 록그룹 들국화의 원년 멤버로 유명하다. 베이시스트 최성원과 록그룹 들국화를 결성하고 1985년 1집 '행진'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은 것.
이후 그는 전인권, 최성원과 함께 들국화로 활동하며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매일 그대와' 등의 히트곡들을 남겼다.
고인은 1980년대 후반, 들국화가 사실상 해체한 후에도 드러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