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감사·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는 지분에 상관없이 의결권을 3%로 제한해 대주주 또는 기업이 원하는 감사·감사위원 선임이 더욱 어렵다
◇ "당국은 KB의 LIG손보 인수를 許하라"
전문가 "그룹내부 지배구조 문제로 합병 막는 건 시장논리에 어긋나" 지적
LIG손해보험 매각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LIG손보 매각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LIG손보 매각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면서 금융감독원에 부분 검사를 지시했고 금감원은 내주 부분검사에 착수키로 했다. 다만 신 위원장은 인수 무산 여부는 연내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신 위원장이 금감원 검사 결과를 승인 조건으로 내건 가운데 인수자인 KB금융지주는 윤종규 회장이 나서 인수에 대한 강한 의자를 표명했다. 결국...
이번 검사는 KB금융이 LIG손해보험을 인수하는데 부적합한 점이 없는지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내달 금융위원회의 LIG손보 인수승인 여부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주중 감독총괄국과 일반은행검사국을 중심으로 검사팀을 꾸려 검사계획을 확정하고 내주 현장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부분...
2012년과 지난해에 이어 연속 3회째 수상이다.
LIG손보는 트위터, 블로그, 모바일 서비스 등 소셜미디어를 포함한 온라인 소통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63.36점을 기록, 업계 평균인 61.78점을 상회하며 1위를 차지했다.
홍성준 LIG손보 고객지원담당 상무는 “양질의 콘텐츠 개발과 세심한 분석을 통해 계속해서 소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당국에 LIG손보 인수 승인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종 인수결정은 금융위원회가 승인할 사안”이라며 “인수의 당위성과 시너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윤 회장과의 일문일답.
--인사를 앞두고...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다음달 중 KB금융지주의 LIG손해보험 자회사 편입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부분검사를 통해 지배구조 개편을 확인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신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신 위원장은 "법과 규정에 따라 경영관리능력을 검토해야 하고...
조만간 그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만나 LIG손보 편입 승인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간절하게 인수를 희망하지만 최종 결정은 금융위원회의 몫"이라며 "미진한 부분을 보완ㆍ개선하면서 당국에 계속해서 인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저축은행, 캐피탈, 손보사 등이 그룹과 혼연일체가 돼 충분한 시너지를...
조만간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만나 LIG손보 편입 승인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모든 노력들이 시너지 제고를 통한 리테일 영엽력 강화로 연결된다.
그는 취임사에서 “모든 채널을 고객중심으로 재편하고 어떤 경로로 방문해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아웃바운드 마케팅도 더욱 체계화해서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정착해야 한다”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LIG손보 인수전에 참여했지만 가격이 맞지 않아 당시 인수를 포기했었다.
신 회장은 “보험공제 사업은 이미 생보업계에서 12위권이다. 손보 영역이 작아서 MG손보에 투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0년 신 회장 취임 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누적 손실액은 2834억원으로, 2012년 중반에 청산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예상...
우선 가장 큰 산은 당국에 발이 묶여있는 LIG손보 인수승인을 받아내는 일이다. 이것이 윤 회장의 첫 리더십 시험대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편입 승인이 어렵다는 당국의 입장에 '자리 지키키'에 연연하던 사외이사들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인수 가능성은 한층 커졌다. 지배구조 문제 개선을 위해 태스크포스(TF)까지...
윤 회장은 손해보험사를 인수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최근 손해보험이 생명보험과 굉장히 근접해졌고, LIG손해보험은 (고령화 대비) 장기보험상품의 비중이 70%가 넘는다"며 "LIG손보의 장기보험상품은 KB의 기존 상품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험을 가지고 오면 은행·카드·생명보험과...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보는 지난 2월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3580억원, 당기순이익 25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LIG손보는 9개월만에 영업이익 1820억원, 순이익은 1370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수정했다. 이는 각각 1760억원, 758억원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 역시 9조1000억원에서 8조8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LIG손보 실적 전망치를...
LIG손보 관계자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자동차보험을 코믹한 연출을 통해 시청자가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유튜브·페이스북·아파트 엘리베이터 LCD 광고 등 브랜드 소비층에 적합한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 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LIG손해보험은 ‘뚝딱! 내 집에 희망 더하는 홈드레싱’ 미니클래스를 서울 강남 본사 내 LIG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미니클래스는 내 손으로 직접 집안을 세련된 공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이다.
이번 미니 클래스는 새 집 꾸미기에 한창인 신혼, 예비부부,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주부 등 2040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승희 연구원은 "LIG손보가 2014년에 대한 당기순이익 전망을 기존 2578억원에서 1370억원으로 하향 정정 공시했다"며 "이는 순이익 가이던스를 약 47% 감소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이는 미국지점 일반보험 물건 제거 등 원 예상보다 매출이 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며 "또한 손해율...
LIG손보는 김병헌 사장에게 3분기 누적보수로 5억8500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공시했다.
LIG손보는 김 사장의 근로소득 5억8500만원 중 전년도 비상경영 등으로 지급 유보한 근로소득 수령 금액 1960만원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근로소득의 산정 기준은 이사회 결의에서 정한 경영임원보수규정에 따랐다.
고민 깊어지는 금융당국
"LIG손보 인수 승인거부" 압박... 윤종규 내정자 "시간달라" 요청
KB금융 사외이사들이 사실상 사퇴를 거부했다. 금융당국은 LIG손보 인수 승인을 사외이사 사퇴와 연계시키고 있어 갈 길 바쁜 윤종규 회장 내정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내달 말까지 인수 승인을 못 받으면 계약이 자동 해지돼 사외이사들의 버티기가...
최근 김병헌 LIG손보 사장이 미국 뉴욕지점 경영부실 문제로 감사위원과 감사실장을 찾아가 스스로 징계를 요청, 주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로써 경영관리 부실이 있는 만큼 자신도 징계를 받는게 옳다며 징계를 요청한 것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금융감독원은 LIG손보 뉴욕지점 경영부실과 관련해 남궁영 미국지점장에 대해...
당장 오는 26일로 예정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LIG손보 승인 건을 논의하지 않을 것이란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LIG손보 인수 건이 늦어질수록 KB금융은 LIG손보 대주주 측에 인수 지연에 따른 수십억원의 보상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만약 올해 말까지 당국의 인수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LIG손보 측과의 계약이 자동으로 해지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