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은 각각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등록된 수탁업체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카르도(CARDO), 한국디지털에셋(KODA)에 투자했다. 이중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실명계좌 계약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지난해에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한...
국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해외법인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내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강규원 법인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진출 초기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해 사업을 확대했고, 이후 리테일 고객과 로컬기업 등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현지 영업을 강화해 사업의 균형적인 성장을 이룬 것이...
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KB부코핀 은행은 지난해 2612억 원 순손실을 냈지만, 캄보디아 KB 프라삭 은행은 같은 기간 115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학계에서는 이런 편중현상이 수익성 악화, 경쟁의 비효율성이라는 부작용을 낳는다고 우려한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는 동일지역·동일고객·동일업무의 성향이 강하다”며 “국내 금융사는...
교육 인원 기존 150명에서 266명 증원…교육 기간 3개월→6개월 확대
KB국민은행이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잇츠 유어 라이프(IT’s Your Life)’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B 잇츠 유어 라이프’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층의 IT역량...
KB국민은행이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 넥스트(Next) 내 ‘인공지능(AI)금융비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AI금융비서 OBT(오픈베타테스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AI금융비서’는 금융소비자가 ‘금융’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민은행이 개발 중인 초개인화 서비스다.
참여 대상은 리브 넥스트...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1개월 이상 연체된 소호 대출 총액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1조35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말 9870억 원보다 3690억 원(37.4%) 증가한 규모다. 소호대출은 법인이 아닌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부동산임대업 등을 하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기간 개인 사업자...
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연 3.5~3.60%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은행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2%대로 내려갔다. 정기적금 최고 금리는 3.65~4.65%로 나타났다. 다만, 전월 취급 평균 금리는 연2.75~4.02%에 불과했다.
예·적금 상품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자 은행들의...
7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금융사(국내은행, 보험사, 증권사)의 해외점포는 346개로 전년(352개) 대비 6개 줄었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경우 107개에서 104개로 3개 감소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초 미얀마에 양곤사무소를 폐쇄했다. 미얀마 군부가 향후 1년 간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쿠데타를 공식화하는 등...
‘메가마켓’으로 성장이 전망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순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7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비교공시에 따르면 1분기 금융권(은행·보험·증권) 퇴직연금 규모는 385조7521억 원으로 지난해 말(378조357억 원)대비 7조7164억 원...
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7.73포인트(2.16%) 오른 2734.36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7원 내린 1360.1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7포인트(0.66%) 상승한 871.26에 거래를 마감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KB국민은행이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의 해외사업에 대한 외화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국민은행 신관에서 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이상신 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외화지급보증 대상...
희망인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언제나 즐겁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항상 행복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임직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3개 계열사가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82명의 어린이들이 이용 중이다.
우리은행도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선언하며 공격적으로 뛰어들었고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줄줄이 기업대출 전략으로 포커싱했다. 특히 대기업 유치전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대출 증가율은 20% 이상 커졌다. 이는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5%)을 훨씬 앞지른 것이다.
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도 대출을 불리는 데 한몫했다. 지난해 회사채 발행 시장이...
카드사들의 연체율 상승은 저축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며 급전이 필요한 차주들이 카드사로 몰렸기 때문이다.
‘급전 서비스’인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잔액도 두 달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9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NH농협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39조4821억 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전월(39조4744억 원)...
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합산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조23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 줄었다. 반면 전분기와 비교하면 219.5%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컨센서스 결과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은 각각 2.9%, 6.8%, 14.1% 상회했고 우리금융은 부합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공통적으로 은행 ELS 고객 보상 비용...
전일 영국을 방문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7대 은행(KB국민은행ㆍ신한ㆍ하나ㆍ우리·NH농협·KDB산업·IBK기업)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조6762억 원으로 전년 1조2183억 원 대비 약 40% 증가했다"며 "이는 최근 7년간 2배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그간 국내은행의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에 더불어 인수합병(M...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48~5.78%다. 지난달 1일 기준 5대 은행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연 3.06~5.48%였다. 하단과 상단 각각 0.42%포인트(p), 0.3%p 오른 수치다. 다만, 변동형 주담대 금리(신규 코픽스)는 연 3.85~5.99%로 전달 연 3.90~6.01%보다 소폭 내려갔다. 금리를 선 반영하는 변동금리...
KB국민은행이 대학생 고객을 위한 ‘KB 캠퍼스 타임(campus Time)’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KB 캠퍼스 타임은 진로, 학업, 인간관계 등 고민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한 대학생 전용 프로그램이다. 축제·시험기간·방학 등 대학생활의 일정에 맞춰 매월 색다른 콘셉트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은...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필두로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등이 이날부터 조지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2∼5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리는 ‘제57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A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