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기간은 저에겐 재충전 시간이자, 회사에 대한 로열티(충성심)도 더 높아진 시간이었습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박현철(가명·43)씨는 작년 2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위해 육아휴직(3개월)을 과감히 사용했다. 엄마도 아닌 아빠의 육아휴직에 대해 회사 사람들도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소위...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팀장은 “최근 물가 인상으로 음식점의 소주 가격이 6000~7000원대로 치솟으며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자 홈술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해 편의점 페트 소주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병 소주의 대표성이 깨지면서 이러한 구매 변화에 따라 빠르게 상품 변화를 시도해 고객 편의와 점포 매출 향상을 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17.1%,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6.1%,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20%,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이마트24는 17%의 신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편의점 업계는 ‘건강(health)관리가 즐거워진다(pleasure)’는 ‘헬시 프레저(health pleasure)’ 트렌드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단백질 음료 품목...
10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작년에 개최된 아시아권 스포츠 행사 주요 경기일의 시간대별 매출 추이를 보면, 경기 시작 직전 1시간은 전월 대비 매출이 최대 45%까지 올랐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도 2022년 개최된 국제축구 한국대표팀 출전 경기 당시 무알코올 맥주ㆍ맥주 제품이 대회 개최 직전 같은 요일 대비 각각 200...
눈으로 지켜볼 수 있어 교육적 목적을 겸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구매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박희진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 팀장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친환경 상품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친환경 활동을 기획해 지구를 지키는 그린 플랫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 측은 “상품이 변질이 됐을 시에는 점포 보관 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인어교주해적단에서 관련 책임을 진다”고 밝혔다.
CU는 이 서비스를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 화면에도 구현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 포켓CU ‘회 픽업’ 아이콘을 누르면 인어교주해적단 앱으로 연결된다.
이 서비스는 론칭 뒤 한 달 만에 이용 건수 150건을 돌파했고 지난해...
11월에는 180g으로 소포장한 1인용 호주산 부채살 스테이크와 척아이롤 스테이크를 선보여 출시 한 달 여만의 2만 개가 팔렸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1, 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소용량, 소포장된 식재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편의점 장보기 관련 상품 구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
◇BGF리테일
4Q23 Preview: 아쉬움은 남지만, 이 정도면 선방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8.0% 하회할 전망
양호한 점포 순증은 긍정적
밸류에이션 매력이 주가 하방을 지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GS리테일
4Q23 Preview: 쉬어가는 타이밍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3.9% 하회할 전망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인 편의점 시장 재편
주가 하방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라면 특화 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4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작년 12월 서울 마포구 홍대에 국내외 인기 라면 230여 종을 갖춘 라면 특화 편의점(CU홍대상상점) '라면 라이브러리'를 선보였다. 이 점포에는 초대형 라면 전용 진열장과 컵라면 모형 시식대, 즉석조리기 등이 설치돼 있다.
개점 한 달간 매출을 분석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이하 컬래버) 상품의 2022년 매출이 2021년보다 12.5배 급증했고, 작년 캐릭터 컬래버 상품의 매출은 2023년보다 4.2배가 올랐다고 3일 밝혔다.
CU는 지난해 짱구 액션가면 프로틴 음료, 망그러진 곰 딸기 샌드위치, 코난 간편식 시리즈, 꽃카 뚱카롱, 이웃집 통통이 약과 등 여러 캐릭터 컬래버 상품들은...
편의점업계는 엔데믹이 본격화 하면서, 올해 해외 진출에 역점을 둘 전망이다.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을 하겠다는 것이다.
GS25, CU, 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 브랜드가 이미 진출했거나, 향후 진출을 예정한 주요 국가는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등이다. 이들 국가는 모두...
유통업계가 제철을 맞은 ‘겨울 딸기’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딸기 재배 농가의 수확 시기에 맞춰 식음료 업계부터 편의점 업계까지 제철 겨울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생딸기를 활용한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생딸기를 듬뿍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극대화한...
“너희 집은 ‘붕세권’ 아니지?”
올해처럼 코끝이 시리던 작년 겨울 어느 날 지인이 기자에게 꺼낸 말이다. 붕세권이란 단어는 ‘붕어빵’과 ‘역세권’의 합성어로 집 근처 5~10분 거리에 붕어빵 파는 곳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는 붕세권에 살면 은근히 자랑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아니다. 전국 편의점으로 ‘붕어빵 대전’의 열기가 퍼졌기 있기...
강미현 BGF리테일 HMR팀 상품기획자는 “이번 추억의 먹거리들이 학창시절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며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세대 통합의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차별화 상품들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CU의 딸기 샌드위치 매출은 전년 대비 75.5% 상승했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MD는 “제철을 맞은 딸기를 편의점에서도 보다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산지와 직접 협업을 진행했다”며 “편의점 장보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제철 과일을 들여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1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유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BGF리테일은 10개 부문 중 ESG 확산 부문에 지원해 대통령...
2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에 문을 연 1호 CU 컬리 특화 편의점은 온라인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식품을 판매한다.
매장 카운터 전면에 조성된 ‘컬리존’에서는 정육, 수산물, 계란, 채소 등과 같은 신선식품은 물론 다양한 냉동식품, 간편식까지 컬리의 자체브랜드(PB)인 컬리스(Kurly’s), 컬리프레시365(KF365), 컬리세이프365(KS365)의...
등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며, 행정안전부 등과 공조하는 긴급 구호 활동 역시 80회 이상 펼치며 공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해내는 중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편의점이 국내 유통업계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정도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내년에는 더 강력한 차별화 전략으로 편의점 역할을 확장하며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올해 나눔 페스티벌에 임직원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면서 우리 사회 관심이 필요한 곳에 훈훈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BGF그룹은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통해 전사 임직원들의 마음을 한 데 담아 전달하며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