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의료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추후에는 질환 치료 이전 단계에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를 비롯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시장은 지속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이같은 자금력에도 최근 벤처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데에 대해 VC업계가 투자에 한층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스위스크레딧(CS) 파산 등의 사태로 벤처캐피탈(VC)이 펀드 결성을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투자목표비율(등록 후 1년 40%, 2년...
미국 스타트업 시장조사업체인 피치북과 미국벤처캐피털협회(NVCA)는 지난 7일(현지시각) 발표한 ‘2023년 1분기 프리뷰 리포트’에서 “데이터에는 즉시 나타나지 않지만 SVB 파산으로 예상됐던 벤처캐피탈(VC)에 대한 큰 피해는 대부분 피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시장에 대한 또 다른 불필요한 압박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투자업계에서는 비슷한 사태를...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는 전날 각각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잠정치인 만큼 사업부별 구체적인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삼성전자의 전장 부문을 대표하는 하만, LG전자의 VS사업부는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하만은 전장사업 매출 증가와 견조한 소비자 오디오 판매로 2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금리 등으로 인한 투자 절벽을 해소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으로 불안감이 커진 벤처업계에 금융지원의 고삐를 죈다. 우물 안 개구리식의 내수 중심 사업 구조를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한 사업 구조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을 강화한다.
6일 벤처기업협회(이하 협회)는 '2023 벤처기업협회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벤처캐피털(VC) 업계에 종사하는 경력 3~6년차의 투자심사역들을 만나 벤처투자 시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투자심사역들은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더라도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이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토로했다.
지난해 벤처투자 시장은 작년부터...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몇 년은 지속할 것으로 봤다. 앞선 심사역 A 씨는 “몇십 년간 유지됐던 큰 투자 기조가 바뀐 것이라 금방 새로운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예전처럼 되려면 최소 3년 이상은 있어야 된다. 스타트업들은 바뀐 기조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벤처업계에서는 복수의결권이 투자 유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많은 벤처캐피탈(VC)가 대표의 자질을 보고 벤처기업에 투자하는데 복수의결권으로 능력 있는 대표의 경영권이 튼튼해진다면 투자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VC는 사람을 보고 투자한다”며 “경영권이 강화되면 기업 가치가 올라갈 수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4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와 ‘런드리고’의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초기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워시스왓이 운영하는 ‘세탁특공대’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6만 8173명으로 2020년 2월 3만 3521명과 비교해 2배 이상...
광주·전남지역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AC·VC, 스타트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투자시장 위축으로 스타트업계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지역 스타트업의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보의 금융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2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VC협회 직원들이 지난 2일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벤처캐피탈협회지부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협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권익 향상 및 의견 반영을 위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노조 가입이 불가능한 직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직원이 노조에 가입했으며, 가입이 가능한 직원의 가입률은 98%에 육박한다....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벤처스타트 및 VC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한 스타트업계 관계자는 “세부적인 대응책을 만들려고 하면 시간이 지연되니 유동성 위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해 보호막이 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라도 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회성이 아닌, 고위 관계자의 입을 통해...
성과를 토대로 재단 혹은 벤쳐 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받거나 팀을 홍보할 수 도 있다. 또한, 인적 네트워크와 다른 생태계 참여자와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에게는 좋은 기회다.
업계 관계자는 “이드콘은 블록체인 업계에 있는 팀들에게 펀딩을 받기에 좋은 기회”라며 “이더리움 재단에서 직접 후원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업계 주목도가 높아...
VC업계를 둘러싼 금융위와 중기부의 ‘밥그릇 싸움’으로 바라보는 목소리도 있다.
VC업계 관계자는 “최근 벤처투자 금액이 줄었고, 뿐만 아니라 미국의 벤처기업 대출은행이었던 SVB 파산 사태 등이 발생한 만큼 일반 투자자들이 얼만큼 참여할 지는 믜문”이라며 “또한 증권사, 자산운용사가 비상장, 벤처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데 BDC...
스타트업계와 VC업계 유관 협·단체 들은 이번 사태로 업계가 체감하는 위기를 언급하며 정부 모태펀드 확대, 정책금융 지원 강화 등 정책적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 차관은 “SVB 사태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더 커졌고, 벤처투자심리 위축과 벤처·스타트업계의 자금조달 위기로 이어질 수 있어 리스크를 미리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IPO 업계에선 SVB의 뱅크런으로 VC들이 안전자산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VC 입장에선 신규 투자를 줄이고, 기존 투자는 엑시트(자금회수)하는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엑시트를 하려면 다른 VC나 투자자가 투자지분을 사줘야 하는데, 투자심리 위축으로 매각이 이뤄지지 않으면 IPO 말고는 엑시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기업들 입장에서도...
지난해 한국투자벤처가 국내 VC업계 관계자 6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살펴보면, 해외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하는 비율은 28% 수준에 그쳤다. 앞으로 투자를 고려한다는 비중도 10명 중 3명 수준에 불과했다. 국내에선 펀드 운용 규모가 큰 VC를 중심으로 해외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해 왔다. 펀드 운용 규모가 1조 원 이상인 대형사만 절반(48.2%)이 해외 스타트업에...
박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 국내 최고 수준 파트너십, 선택과 집중 전략, 산업별 특화 인적 자원 등 차별화된 강점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벤처투자 명가로 평가받고 있다”며 “범LG그룹 일원으로 펀드 조성, 딜 발굴, 투자기업 성장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보유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선택과 집중 투자 전략으로 가장 가능성...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크립토 업계는 스타트업 업계의 한 부분으로, 금리가 올라가면서 스타트업이나 벤처캐피탈(VC)이 어려움을 겪는 일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이지 SVB 사태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익명을 요구한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도 “이번 USDC 디페깅은 하나의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라며 “USDC...
이번 사태로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탈(VC) 업계의 파장은 시작됐다. 실제로 상장 PE, VC 등을 반영하는 지수들은 SVB 파산 소식 이후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현지시각) 기준 레퍼니티브 벤처캐피탈 지수와 S&P 상장 사모펀드 지수는 각각 5.08%, 7.68% 폭락했다. 향후 VC 투자 시장의 투자심리 냉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경기 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