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참여자는 “시장 불황이 이어지며 업계 투자가 줄어들면서 스타트업 런웨이가 짧아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가상자산 시장 분석 기업 갤럭시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벤처캐피탈(VC)은 올해 2분기 동안 블록체인 기업에 23억 달러를 투자했다. 전년 동기인 80억 달러 대비 71% 이상 투자금이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130억 달러를 정점으로 블록체인 업계...
지난해 1분기 130억 달러를 정점으로 블록체인 업계 투자금은 연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이 크립토 윈터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와중에 VC 투자까지 줄어들었다. 양준보 수석심사역은 효율성과 안전성에 기여해 온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도 여전히 필요하지만, 앞으로 게임과 스포츠 영역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이용자를 찾을 수 있을거라고 진단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7월 열린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전략 자문회의’ 등 벤처캐피탈(VC)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주목적 투자분야 확대 △우선결성 허용 △우선손실충당 제공 △벤처투자조합 및 신기술사업투자조합 결성 허용 △타정책기관 공동 출자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주목적 투자분야의 경우 투자분야를 바이오헬스 전반으로 확대했다. 제약을 비롯해...
꾸준히 벤처캐피탈(VC) 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와 동일한 관리보수 기준을 제시하고, 최종 결성규모에 구간별로 관리보수를 산정하는 계단식 방식을 유지한다. 이미 결성된 특허계정 출자조합에서 투자한 IP 프로젝트 수익권을 IP 가치평가 후 인수할 경우, 약정총액의 최대 40%까지 주목적 투자로 인정한다. IP프로젝트 투자의...
특히, 비즈니스 피칭은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 기업들은 VC 및 업계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접 사업 모델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별도 제공된다.
빗썸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웹3.0 생태계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넥스트 블록 2023과 함께하게 됐다”며 “블록체인 시장의 전망...
경우에 따라 투자자에게 사전동의권을 부여할 수 있다는 대법원 첫 판단에 벤처캐피털(VC)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법조계는 이번 판결이 향후 투자계약 실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투자자 주주의 사전동의권을 무효로 판단한 판결을 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 했다.
앞서 2심은 투자자에게 사전동의권을 부여하는 약정과...
비즈니스 피칭은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 기업들은 VC 및 업계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접 사업 모델을 소개할 기회가 별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컨퍼런스 전후로 VC 관계자 및 업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 블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빗썸...
리드가 VC를 세운 건 순전히 아버지 때문이다. 그는 “내가 12살 때 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15살 스탠퍼드대 여름 캠프에서부터 종양학에 매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잡스는 리드가 스탠퍼드 의대를 다니던 2011년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췌장암으로, 56세에 떠난 잡스를 두고 IT 업계엔 애도 물결이 일었다.
리드는 “나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싶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MBA를 졸업한 김 대표는 UBS, JP모건, 도이치뱅크 등 유수의 글로벌 IB에서 20년 이상의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특히 여성 지도자를 보기 어려운 IB(투자은행) 업계에서 실력자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김 대표는 IMM자산운용을 함께 이끌어갈 주요 운용 인력으로 조은형 전무와 이윤형 상무를 영입했다. 조은형 전무는...
이 때문에 중간배분이 늦어짐에 따라 회수된 출자원금을 재출자 하기가 어려워 자산의 효율적 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업계의 의견이 있었다. 조합이 투자의무를 달성하기 전에도 출자원금 중간배분이 가능하도록 관리규정이 완화되고 이에 발맞춰 규약을 개정함으로써, 회수된 자금을 빠르게 재투자하며 벤처투자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할 전망이다.
출자약정액 증액에...
벤처기업법의 유효기간을 삭제해 벤처·스타트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육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입법과 정책과제’ 대토론회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돕는 비영리기관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최항집 센터장은 “한시법인 벤처기업법의 일몰기간 도래를 없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벤처투자가 '제7기 VC 신규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벤처투자시장 확대에 따른 전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벤처캐피탈 업계로 유입시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이다.
한국벤처투자는 2010년부터 ‘KAVA(Korea Advanced Venture Capitalist Academy)...
언오픈드는 국내 최대 블록체인 벤처캐피탈(VC) 해시드의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하는 스타트업 스튜디오다.
이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당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알려진 바와 같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아들 김규대 씨”라고 인정하면서 “이러한 사실만 가지고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단순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이번 행사에는 코넥스 상장기업·코넥스협회·벤처기업협회·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투자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코넥스시장은 잠재력이 있는 초기 기업들의 성장 사다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장유치 경로 다각화, 이전상장 지원, 유동성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코넥스시장을...
부동산 업계는 대전의 미분양 물량 감소와 거래량 증가 이유를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대기업 투자 유치 등의 개발 호재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754가구를 분양한 ‘포레나 대전학하’는 일반분양 당시 1순위 마감에 실패했지만, 국가산단 발표 바로 다음 날 40건 계약을 시작으로 주말 잔여 물량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대전...
하루인베스트 입출금 중단사태를 촉발한 파트너사 B&S홀딩스와 신생 벤쳐캐피탈(VC)인 B사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사실상 ‘한 몸’으로 통했다. B사 운용 펀드에 B&S홀딩스 최대주주 A씨가 LP(유한책임조합원)로 참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2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B&S홀딩스 최대주주 A씨는 B사 사명이 적힌 회사 명함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건내며...
28일 본지 취재 결과, 양사는 줄곧 연관성을 부인했지만 B&S홀딩스의 대표 A 씨는 VC업계에서 사실상 ‘B사’ 대표로 통했다. (△관련 기사: '얽힌 거미줄' 코인 예치업, ‘하루인베-B&S홀딩스-B사’ 삼각편대로 통했다)
또 B사는 정부 후원을 받지 않았는데도, 지난해 11월 정부 후원을 받았다면서 대전 모 호텔에서 가상자산·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위한 웹3...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에서 BDC 제도 도입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상정됐지만 논의되지 못했다.
BDC는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비상장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일반 투자자는 거래소에 상장된 BDC 주식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코스닥은 바이오·딥테크기업 등 유망기술 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보완 필요사항을 개선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은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기술기업을 선별하고...
24일 업계에 따르면 리플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부터 주요 결제 기관 라이선스(MPIL)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리플은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진출을 본격화 하며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삼았다.
지난해 사업개발, 컴플라이언스, 재무, 법률, 영업 등을 포함한 주요 사업부를 중심으로 싱가포르인력을 두 배 확충했다.
리플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가상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