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는 UAE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대한민국은 최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두 나라의 미래 공동 번영을 위한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바라카(원전)의 성공을 이을 수 있는 역사적인 협력 사업을 기대하고 계신...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 초청으로 14~17일 UAE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수출의 상징인 바라카 원전을 방문할 계획이다. 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정상의 UAE 국빈 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바라카 원전은 삼성물산이 포함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진행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 프로젝트이다. 1·2호기는 이미 가동 중이고 3호기는 올해 준공을 앞둔 상태다.
경제사절단은 UAE서 각종 비즈니스 행사에 참석한 후 스위스로 이동해 세계 경제인들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 회장, 최 회장, 정 회장, 구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모았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올해도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폴란드 원전 수주를 위한 후속 조치를 조기에 완료해달라"고 한수원에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체코, 필리핀, 영국, 튀르키예, UAE 등과 전략적 협력 채널을 강화해 새로운 원전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핵연료 공장, 안전 설비 등 기자재 수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UAE 순방 기간 동안 정상회담과 국빈 오찬, 바라카 원전 방문 등 경제 에너지 관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UAE 순방에는 100여개의 기업들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다.
특히 원전, 에너지, 투자, 방산, 기후변화, 우주, 보건의료, 스마트팜, 문화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UAE와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박 장관은 글로벌 지정학적 경쟁, 글로벌 팬데믹, 공급망 불안정 등 복합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능동적 외교전략과 나아가 인프라 건설·원전·방산 분야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국익 중점 외교 방안도 강화하기로 했다.
‘다시 뛰는 국익 외교,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날 보고에는 박 장관, 이 장관을 비롯한 부처 주요직위자...
그간 UAE와의 주요 협력 분야인 원전과 에너지, 방산 등 외에 우주가 새로 포함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직접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며 우주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이후 지난달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을 UAE 특사로 파견했는데, 협의 내용은 비공개로 부쳤지만 대통령실은 본지에 우주개발 협력 여지가 있다고 귀띔한 바 있다.(관련기사 : 尹 2번째 UAE 특사...
최 수석은 "탈원전 정책 폐기를 통해 UAE와의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UAE 국부펀드 등 구체적인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참석한 다보스포럼을 통해 글로벌 복합 위기, 공급망,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전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Ceskenoviny는 "한수원과 한전이 UAE에서 성공적인 원전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국의 요구를 반영한 전략으로 해외 원전 조달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원전금융 팀코리아 MOU는 지난달 23일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맺은 협약이다. 한전과 한수원이 원전 수출 사업 발굴과...
최전선 지키는 군에 "북한 도발에 빈틈 없이 대응하라""남극 연구, 미래 기여…UAE 바라카 원전 자랑스러워"힌남노·광산매몰·산불 소방대에 '안전' 당부하며 장비 지급 지시40년 봉사자에 "큰 감동"…쌍둥이 본 경사에 "국가도 함께 키운다"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선수에 "국민들 큰 힘 얻어, 자신감 가지라"
윤 대통령은 지난해...
현대그린푸드는 2011년 두산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의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공사 현장 단체급식 수주를 시작으로 해외 사업에 뛰어들었다. 작년에는 해외급식 사업 누적 매출액 5000억 원을 달성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은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초부터 현대건설이 수주한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현장에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모트...
양측은 이 사업에 대해 내년에 공동으로 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재원 조달 방식 등에 합의하면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2024년에 정부 간 협정(IGA)을 체결할 계획이다.
튀르키예 언전 건설 사업 규모는 약 40조 원 규모로 2009년 수출에 성공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액(약 20조 원)의 두 배에 달한다.
정부는 입법과 법 개정을 통해 내년에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고 국가우주위의 위원장을 윤 대통령이 맡아 우주개발 정책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할 준비가 돼있지 않아 UAE와 상세한 협력을 논의하기 이르다는 입장인데, 이미 원전·방산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만큼 우주개발에 대해서도 손을 잡을 공산이 크다.
이날 준공식에도 체코, 이집트, UAE, 영국 대사가 참석하는 등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수출을 위한 대표적인 참조 원전으로서 원전 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전 세계에 증명할 것"이라며 신한울 1호기를 활용해 원전 수출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기 특사, UAE 대통령ㆍ행정청장 만나尹 친서 전달하며 양국 협력 강화 뜻 모아칼둔 방한해 제안한 원전·에너지·투자·방산 협력 논의장제원 이어 김대기 특사…제2의 중동 붐 박차
윤석열 대통령은 두 번째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특사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을 보냈다. 11~14일 일정으로 이뤄진 공식 방문에선 모하메드 빈 자이드 일 나흐얀 대통령, 칼둔...
아울러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자력발전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정부는 7월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을 수주했으며, 현재 폴란드와 체코, 루마니아, 필리핀 등에도 원전 수출을 추진 중이다.
정지훈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 연구원은 “내년 해외건설 시장은 각국의 공공 인프라 투자 정책 등 성장 요인과 금리...
김 비서실장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UAE와 원전과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별세 당시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을 대통령 특사 겸 조문사절단장으로 UAE에 파견한 바 있다. 또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1일...